2004년 9월 25일 토요일

[펌] 탄식의 다리.....그 내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으시시... 왼쪽과 오른쪽.. 너무 상반된다..

 

오른쪽이 궁전 감옥.....보통 감옥하면 ,, 최고 권력자의 위치에서 어느 정도는 떨어져서 위치해 있는것이 통상적인 일이지만.. 왜 베네치아에서는 궁전 바로 옆에 그것도 저런 화려한 다리로 연결되어 있을까??

 

현재는 어느정도로 감옥내부의 감방이 확장되어 있지만...처음 감옥을 건축했을때는 말 그대로..

사람이 허리를 굽히고,, 또 ,, 다리를 구부리고..음..그러니깐.. 요새 서커스에서 나올듯한 자세로

웅크리면 간신히 들어갈수 있는 크기였다고 한다...말그대로...개집만큼의 크기..

 

기록(뭐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에 의하면 수감자에서 생존자는 단 1명 이였다는 기록이..있었네요.

(이 단 한 사람이 그 유명한 카사노바이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런 크기의 감방에서 건강했던 사람도 몇일만에 시체가 되어 나왔고,, 또.. 몇일을 버티고 죽지

않는 사람들은 전염병을 지니고 있던 쥐나..뭐.. 그런것들을 감방에 넣어 병으로 죽게 했다고 한다.

정말 잔인하지...베네치아 사람들.....

 

주로 궁전감옥에는 정치범이나,, 살인범..등등이... 수감되었다고..한다.

 

정치범들은 주로 높은 권력을 지니고 있다가,, 최고 권력자인 doge에 의해 미움을 받아 하루아침에

죽음으로 이르는 저 감옥으로 직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옥이라곤 하나 밖에 없어서.. 이 감옥도 예약이 있었다고 합니다..(수백명의...사망예정자들..TT)

 

그들은 궁전내부의 가장 화려한 대회의실에서 수감판결을 선고받고 바로 저 다리를 건너 수감되어 지는데.. 사진을 찍고 있는 위치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바다를 잠깐동안이나마 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어찌 탄식을 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수감되어지면 바로 죽는 것이니까요..

 

그야말로 탄식의 다리라고 할 만하다...그야말로...

 

모두들 죄 저지르지 말고 사십쇼....휴우.....

 

모두 최고 권력자가 자신의 권위를 유지키 위해 사용했던 정치술이였지만,, 이 방법이 베네치아의

질서를 유지케 했다는 일설이..

 

여기까지.. 출처를 알 수 없는 얘기였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