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6일 월요일

신입 4기 모임 사진 올라갑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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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츠  팜팜   뜨는참치   와인향기   슈퍼맨   마녀
놀삣   도성     하디     헤라여신(?)    빤      슈가홀릭  잠동
블루스텝

 

(가운데 계신분은 제가 인사도 못나누고 누군지 잘...

참석자 명단에 계신 분들과 이름 맞춰보기 해보니 헤라여신 님만 남으셔서 추측해봅니다.)

 

(전.. 사진 찍느라 없습니다. 하비니 님이 올려주신 사진에는 제가 구석팅이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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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이드웨이 -> 이름모르는 호프집 -> 비어할레 -> 이후 모름 으로 이어지는 신입 4기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탈락자들의 시샘을 받았던 바로 그 신입 4기...

 

시간이 5시인지 7시인지 헤깔려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셔서 늦게 오신 분들도 많았죠..

그래서 테이블이 나눠지는 바람에 인사를 못드린 분도 있네요.. 죄송~

 

5시 좀 넘어서 사이드웨이에 도착했습니다.

뻘쭘한 몇 남녀분들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먼산바라보기만 하고 계시고...

저도 뭐 물론.. ^^;;

 

블루스텝님께서 차가 막혀 좀 늦으셔서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신입 모임이 시작되었죠.

 

누가 툭치면 와장창 할 것처럼 불안하게 높은 테이블에 앉아 현이님의 와인 설명을 들으며 4가지 품종의 비교 시음을 했습니다.

 

1. 피노누아 (프랑스 브루고뉴)

2. 메를로 (스페인)

3. 시라 (호주)

4. 까베르네 쇼비뇽 (미국)

 

맞나? 아.. 모르겠다..

 

현이님~! 어제 시음한 와인 리스트 좀 올려주세요~ 공부좀 하게요..

 

각각 품종이... 참 많이 다르더군요.. (끝? 끝.)

 

사이드웨이에서 8시에 나와 인근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기~~인 테이블에 다같이 앉아 맥주 피처를.. 거의 미친듯이 먹은 듯 합니다.

역시~ 와맥이 와인과 인맥 + 맥주 가 아닐까 하네요.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대충 골라서 올려드립니다.

귀차니즘에 보정하고 모 이런거 안했습니다. (게을러서)

 

그리고선 스텝분들은 송년회를 위한 회의를 하러 어디론가 떠나시고,

남은 신입4기는 맥주 한잔 더 하러 비어할레를 찾았죠..

 

중간에 길을 잃은 분들도 계시고, 집에 들어가신 분들도 계시고..

 

그렇게 거의 12시가 다된 시간까지 있다가 나와서 전 집으로 들어갔구요,

몇몇분들은 4차를 하러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그 이후의 일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지루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 사진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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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참치님과 하디님

하디님은 언제나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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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신 행복절정님과 보기보다 부드러우신 세이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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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웬 박수?

팜팜님, 잠동님, 뜨는참치님, 하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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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갑자기 웬 깜찍~

하디님과 슈메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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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4기 기장으로 선출되신.. (박수~!!)

슈퍼맨님 (이때까진 멀쩡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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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웨이 파장때 오셔서.. 정작 와인은 맛도 못보신.. 도성님

완전 무슨 대선 출마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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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님과 와인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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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마녀님.. 닉을 바꾸시던지 아님 초극강의 활동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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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와인향기님

닉은 와인향기 이신데 와인 조금 마시고 볼이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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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님과 블루스텝님 웬지 친해보이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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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3총사?

마녀님, 와인향기님, 슈메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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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하디님과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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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건배~~ 친한 척 친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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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장소 전경.. 와 테이블 길다 길어..

슈퍼맨 님은 고개를 떨구시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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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님께서 슈퍼맨님께 원샷을 제의하시는 장면...인듯

비엔님은 유부남은 싫다 하심..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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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님 원샷~!!

사진에서 뵙던 모습과는 정말 다른 모습에 감탄~

 

 

 

일단 용량 문제로 여기까지만..

나머지 사진 몇장은 이어서 올립니다.

 

 

 

신입 4기 모임 사진 올라갑니다 (2/2)

 

 

이날 신입4기 기장님과 총무님을 선출하였습니다.

 

기장 : 슈퍼맨

총무 : 슈가홀릭

 

선출 과정은... 테이블이 길어서 잘 모르겠고,

어느순간 보니까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

 

 

앞에 이어서 사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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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팜님과 잠동님

팜팜님은 와인이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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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메이커 슈메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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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님..

그 뒤로.. 무엇이 그리들 재미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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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님의 슈퍼맨님 보내기~!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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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말까 고민 끝에.. 올렸습니다.

문제시 연락 주시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슈퍼맨님과 마녀님의 러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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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향기님의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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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꿀꺽.. 원샷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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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삣님의 원샷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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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님.. 아마도 와인향기님의 원샷을 보고 감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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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다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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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봐~

텔미 텔미 비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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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하비늬님께 약속한 그 사진..

숨긴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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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체 사진 찍으려는... 중?

 

 

 

사진은 그냥 대충 골라서 올렸습니다.

 

와맥 신입4기..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진정한 와맥 식구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온/오프에서 반가이 맞아주세요~ ^_^

 

 

 

 

2007년 11월 19일 월요일

앤드류스 에그타르트 (압구정)

금요일부터 갑자기 마카오에서 먹었던 그 에그타르트가 땡겼다. 못먹으면 죽을만큼...

그렇다고 마카오까지 날아갈 수는 없고... 알아보니 마카오 꼴로안의 그 빵집과 제휴한 곳이 우리나라에 있었단 사실..

 

바로'앤드류스 에그타르트'란다.

신세계 강남점에 있던 건 문을 닫았고, 홍대, 압구정, 일산 등에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 드디어 압구정 스타벅스 옆에 있는 그 매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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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한개에1,500 원... (마카오에선 6HKD 였으니 대략 7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울나라에선 2배나 더 받다니!!!!!)

그걸 12개나 샀다. 에그타르트 8개와 유자타르트, 고구마타르트, 호두타르트, 단호박타르트 하나씩해서 총 12개.. (우왕 비싸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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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STOW'S BAKERY라고 마카오의 그 빵집 로고가 선명하다.

마카오의 그 에그타르트는 서민들의 간식거리인데 비해 우리나라에 건너와선 부유층의 고급 과자가 된 듯해서 씁슬하다.

 

맛? 맛은 어떨까... 맛은 비슷하다.

마카오의 그것보다 파이 부분이 좀 질긴 느낌이 있었지만 그건 만든지 좀 되어 차가워서 그런듯 하고, 이정도면 잘 만들었다 싶다.

 

그..러..나.. 가운데 에그 부분이 쏙 들어간 것이.. 양이 너무 적다!!! 파이 크기는 똑같은데 알맹이는 왜케 얇아~~

 

참고로 지난번에 마카오에서 먹었던 애들의 증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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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바로 위의 사진은 궁에서 주지훈이랑 윤은혜가 먹었던 그 마카오 꼴로안의 에그타르트이다.. 우리나라꺼랑 비교해보길...

 

아~ 군침돈다.. 한개 더 먹구 자야지~ :p

 

 

 

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와인 셀러 지르다 : 쁘띠셀러 JH-06W

와인 생활한지 1달도 안되었지만

신세계 와인 행사에서 4병을 사오고, 처가댁에서 1병 얻어오고 해서 5병이 있었다.

이중 1병은 3번에 나눠 먹었는데, 1번째 2번째 3번째 모두 맛이 다른 것이...

아무래도 보관에 문제가 있는 듯..

 

화이트 와인은 냉장고 와인랙에 넣어놨지만 냉장실 온도가 2도라 얼어버리진 않을까 걱정,

레드 와인 3병은 다용도실에 뉘어 놨지만 햇빛과 추워진 날씨에 변하진 않을까 걱정

 

이러한 걱정이 와인 셀러를 지르게 했다.쁘떼셀러 JH-06W

8병짜리 인데 8병까지 모을 일은 가까운 시일 내엔 없을 듯 하다.

 

마침 옥션에서 싸게 행사하길래 정가 166,000 원에 쿠폰 할인 13,380원, 카드 일시불 할인 8,000원 해서144,620 원에 질렀다.

우하하... 언능 배송 와라.

 

아래는 내가 지른 녀석의 신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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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6일 금요일

[BOOK] 와인 앤 더 시티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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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앤더시티

이진백 지음
마로니에북스2006.12.05
평점

와인 앤 더 시티

 

어이없게도 이 책을 난 2번이나 샀다.

 

처음에 산 책은 지방 가는 길에 기차에서 열심히 읽다가 중간 정도까지 읽고선 그만 기차 안에 두고 내렸다.

그렇게 날 떠난 첫번째 와인 앤 더 시티.

 

그 후 다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나머지 부분도 읽어야 겠다는 욕심이 날 다시 구매버튼으로 이끌었다.

 

저자는 싸이월드의 와인 동호회 운영진이란다.

현재 잡지사에서 일하는 듯 하고, 한때 회사를 그만두고 지중해 지역을 돌아다니다 와인을 영접하였단다.

 

와인의 대중화를 노래하고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와인책을 쓰고 싶어 직접 이 책을 쓰게되었다는데 책은 전혀 대중적이지 않다.

가벼운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있긴 하나 나같은 와인 입문자(쌩입문자)에겐 일단 용어부터 낯설기 그지없다.

조금의 배려가 아쉽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죄인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또 하나 흠이라면,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일 것 같은 이야기를 두서없이 섞어놓아 전체적으로 책에 대한 믿음을 많이 떨어뜨린다.

과연 믿어도 되는 이야기인지 이게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의심을 하게 되니 그건 문제가 아닐까 한다.

 

가격도 얼마 안하니 가볍게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난 2번이나 샀다!!)

[영화] 세븐 데이즈 (2007.11.11)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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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데이즈

감독원신연
출연김윤진(변호사 유지연), 김미숙(심리학과 교수 한숙희), 박희순(형사 김성열)
개봉2007 한국, 125분
평점

- 언제 : 2007.11.11 (일) 11시20분

- 어디서 : 용산CGV 5관 F10,F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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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없기 때문에 무죄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 약간은 김빠진 장면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영화.

마지막 반전은 잠시 생각하고나서야 이해했다. (나 원래 그래~)

 

올드보이를 봤을 때의 전율 까지는 아니었지만

나의 기대는 충족시켜주었다.

 

원래 14일인가 개봉이었지만,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유료시사회 봤다.

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영화] 카핑 베토벤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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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감독아그네츠카 홀란드
출연에드 해리스, 다이앤 크루거
개봉2007.10.11 미국, 독일, 103분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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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인간적인 천재(?) 베토벤
그는 신의 뜻으로 귀머거리가 되었다.
 
베토벤과 베토벤의 말년을 함께한 카피스트(악보를 베껴주는 사람)의 이야기 이다.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을 초연하는 공연장 씬은 압권이었다.
순간 찌릿찌릿...
 
그러나 그밖엔 평범한 음악영화이었던 듯 하다.
 
(본지 좀 되어서 잘 기억이 안나.. ㅠㅠ)

[영화] 즐거운 인생 (2007.9.29)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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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감독이준익
출연정진영(기영), 김윤석(성욱), 김상호(혁수)
개봉2007 한국, 112분
평점

쇼를 하라~

핸폰 바꾸고 쇼 CGV 요금제에 반강제 가입했더니 영화표가 따라왔다. ㅋㅋ

지금 무료 이벤트 기간이라 무료티켓을 한장 더 준다.

거침없이 꽁짜로 영화보고, 또 이벤트로 CGV 콤보 팝콘도 배터지게 먹었다.

 

기대하지 않고 봤던 영화가 만족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이 영화도 역시...

추석을 맞이하여 봇물처럼 터진 한국영화들에 묻혀 관심밖으로 멀어졌던 작품이었지만

즐겁게 보았다.

 

밴드를 하면... 확실히 연주를 하는 동안엔 신나고 즐거울 거 같다.

허나.. 이 세상이 혼자 살라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니

현실로 돌아오게 되면 그게 마냥 쉽지만은 않다.

 

왜 밴드를 해?

하고 싶으니까.

난 뭐 하고 싶은 게 없는 줄 알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싶다. 그러려면.. 어디서 돈이 알아서 굴러들어와야 하는데.. ㅋㅋ

 

용실이는 장근석에 푹 빠졌다.

곱상한 외모에 터프함을 더했으니..

당분간 소녀팬들은 그를 따를 거 같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에궁..

 

2007년 9월 29일 토

용산 CGV 3관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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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il
나 하고싶은건 놀고 먹는 것인데... 난 언제 이렇게 살까...ㅠ.ㅜ2007/10/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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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그 통합으로 리뷰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포스트일시) 2007.10.1 09:51

[영화] 인베이젼 (2007.9.21)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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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젼 (The Invasion)

감독올리버 히르비겔, 제임스 맥테이그
출연니콜 키드먼(캐롤), 다니엘 크레이그(벤), 제레미 노담(턱커)
개봉2007 미국, 99분
평점

 

니콜키드만은 참 매력적인 배우이다.

그 큰키와 이지적인 외모에 풍부한 감성 표현...

 

인베이전을 디지털 버전으로 보았다.

용산 CGV 였는데 정말.. 적나라하다고 해야할까..

꼭 CG 로 만들어낸 듯한 피부 디테일..

 

여러차례 영화화 되었단 원작이지만

처음 본 작품이다.

 

고전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다소... 유치하다고 해야할까.. 했지만,

니콜키드만의 연기는 뭉클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한...

 

그러나.. 이런 영화들이 흔히 그렇듯이

마무리는 웬지 허술.. 허망.. 그냥 끝나버렸네~

 

살고싶다면.. 무표정~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라~!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용산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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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il
나 무표정 잘 할 수 있는데...ㅇㅎㅎ2007/10/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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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그 통합으로 리뷰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포스트일시) 2007.10.1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