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영화] 데스노트 - 라스트네임 (2007.1.13) @압구정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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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 라스트 네임 (Death Note: The Last Name)

감독카네코 슈스케
출연후지와라 타츠야(야가미 라이토), 마츠야마 켄이치(L)
개봉2006 미국, 일본, 139분
평점

 

2007년 1월 13일 토요일

압구정 CGV 6관

 

지난달, 데스노트 영화를 통해 데스노트란 걸 알게 되었고,

원작 만화(물론 번역된 거), 애니메이션 을 두루 섭렵하고

 

결국 영화 후편인 이 라스트 네임 까지 보았다.

 

영화는 1편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미사가 2번째 데스노트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제 3 의 키라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원작에 충실하였는데..

제 3의 키라가 등장하면서부터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덕분에 더 재미났다는 거..

 

원작은 중간부터는 좀 지루한 맛이 있었는데

영화는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 타임에도 지루함이 없었다.

 

전편보다는 후편이 더 볼만하지만

전편을 보지 않고선 후편을 볼 순 없겠지..

 

하지만 이러 저러한 칭찬 속에서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거..

왜 라이토가 저따위냐..

후지와라 타츠야 의 거친 숨소리와 뎅글뎅글한 얼굴은

정말로 영화에 집중할 수 없도록 해준다.

 

아.. 안타깝도다.

그녀석만 아니었으면 정말.. 별이 2개는 더 붙었을 것을.

 

 

리뷰로그 통합으로 리뷰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포스트일시) 2007.1.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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