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를 하라~ 핸폰 바꾸고 쇼 CGV 요금제에 반강제 가입했더니 영화표가 따라왔다. ㅋㅋ 지금 무료 이벤트 기간이라 무료티켓을 한장 더 준다. 거침없이 꽁짜로 영화보고, 또 이벤트로 CGV 콤보 팝콘도 배터지게 먹었다.
기대하지 않고 봤던 영화가 만족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이 영화도 역시... 추석을 맞이하여 봇물처럼 터진 한국영화들에 묻혀 관심밖으로 멀어졌던 작품이었지만 즐겁게 보았다.
밴드를 하면... 확실히 연주를 하는 동안엔 신나고 즐거울 거 같다. 허나.. 이 세상이 혼자 살라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니 현실로 돌아오게 되면 그게 마냥 쉽지만은 않다.
왜 밴드를 해? 하고 싶으니까. 난 뭐 하고 싶은 게 없는 줄 알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싶다. 그러려면.. 어디서 돈이 알아서 굴러들어와야 하는데.. ㅋㅋ
용실이는 장근석에 푹 빠졌다. 곱상한 외모에 터프함을 더했으니.. 당분간 소녀팬들은 그를 따를 거 같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에궁..
2007년 9월 29일 토 용산 CGV 3관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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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1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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