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30일 일요일
CGV압구정 1관 09:00
굉장한 기대를 갖고 본 영화.
그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놓치면 안되는 영화였다.
괴물은 그다지 괴물스럽지 못했지만,
송강호, 변희봉, 변해일, 배두나, 고아성... 연기는 끝장이었다..
대부분 배우들의 연기는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박해일 팔아먹으려던 뚱띵이 선배 빼고.. (걔 뭐야~~)
반지의 제왕 특수효과 팀 맞어?
싸게 했나보다... 심형래 시절보단 나아졌다지만 그래도 어설퍼...
불타는 괴물 아저씨... 쫌 그랬어...
그리고... 탄탄하지 못한 구멍이 뚤린 거 같은 시나리오...
역시 우리나라 영화는 시나리오가 문제야...
쩝..
별은 4개나 줘놓고 별로 좋은 얘긴 없네...
음... 이 영화를 헐리웃에서 만들었다면 분명 다른 식으로 전개됐을꺼다..
브루스 윌리스나 실버스타 스텔론이 등장해서 특수팀을 조직하고
중장비와 첨단 무기들이 등장해서 괴물을 물리치지 않았을까..?
우리나라니까 군대 다 철수시키고 방역한다고 사람들 접근도 막고
경찰들은 그따위이고...
암튼.. 일요일 아침부터 영화보는 건 피곤하다..
(이게 무슨 결론이야!!!)
 | ㅋㅋ 그래도 일요일이 길었어.. 조조 자주 이용하자구요~2006/07/31 11:34 | |
 | ㅎㅎ 특수효과는 살짝 어설폈죠 ^^ 2006/08/11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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