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9일 월요일

앤드류스 에그타르트 (압구정)

금요일부터 갑자기 마카오에서 먹었던 그 에그타르트가 땡겼다. 못먹으면 죽을만큼...

그렇다고 마카오까지 날아갈 수는 없고... 알아보니 마카오 꼴로안의 그 빵집과 제휴한 곳이 우리나라에 있었단 사실..

 

바로'앤드류스 에그타르트'란다.

신세계 강남점에 있던 건 문을 닫았고, 홍대, 압구정, 일산 등에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 드디어 압구정 스타벅스 옆에 있는 그 매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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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한개에1,500 원... (마카오에선 6HKD 였으니 대략 7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울나라에선 2배나 더 받다니!!!!!)

그걸 12개나 샀다. 에그타르트 8개와 유자타르트, 고구마타르트, 호두타르트, 단호박타르트 하나씩해서 총 12개.. (우왕 비싸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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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STOW'S BAKERY라고 마카오의 그 빵집 로고가 선명하다.

마카오의 그 에그타르트는 서민들의 간식거리인데 비해 우리나라에 건너와선 부유층의 고급 과자가 된 듯해서 씁슬하다.

 

맛? 맛은 어떨까... 맛은 비슷하다.

마카오의 그것보다 파이 부분이 좀 질긴 느낌이 있었지만 그건 만든지 좀 되어 차가워서 그런듯 하고, 이정도면 잘 만들었다 싶다.

 

그..러..나.. 가운데 에그 부분이 쏙 들어간 것이.. 양이 너무 적다!!! 파이 크기는 똑같은데 알맹이는 왜케 얇아~~

 

참고로 지난번에 마카오에서 먹었던 애들의 증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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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바로 위의 사진은 궁에서 주지훈이랑 윤은혜가 먹었던 그 마카오 꼴로안의 에그타르트이다.. 우리나라꺼랑 비교해보길...

 

아~ 군침돈다.. 한개 더 먹구 자야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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