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6일 수요일

[린아+248] 린아가 러닝홈에 공을 넣었다!

러닝홈의 기능 중 하나가 옆에 달린 굴뚝? 연통? (같은건가..) 에 공을 넣으면 아래로 떨어지면서

공의 갯수 (One~!, Two~! 등등) 을 알려주면서 음악이 나온다. 쿵짝쿵짝~

 

그 음악을 린아가 좋아해서 자주 궁딩이를 들썩들썩 하고 하는데,

정작 그 구멍에 공을 넣는 건 8개월 아기에게는 무리겠지~

 

 

공을 넣을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그래도 이제 저기 구멍이 있고, 공을 넣으면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었을까?

어디 함 시도해보는데...

 

린아야 거긴 구멍이 아니잖니~

 

 

 

드디어 성공~!! 옳다쿠나. 우리 딸 천재구나. ^__^

그렇게 하나씩 배워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기특하다.

 

 

댓글 10개:

  1. 천재군요 ^^ 너무 웃었어요 ㅎㅎ 천재구나~~ 요말보면서 웃었어요 . 엉덩이 들썩들썩~~아이고 잘했구나~~^^

    답글삭제
  2. @분홍별장미 - 2009/08/27 12:42
    세상 모든 엄마 아빠가 자기 자식은 천재라고 착각하고 살지요. ^^

    뭐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

    답글삭제
  3. 오호홋 참 신기한 장난감이 많군요 +_+



    정말 영재가 아닐까요?^^

    답글삭제
  4. @드자이너김군 - 2009/08/27 16:08
    머리는 그냥 나쁘지만 않았음 좋겠어요.

    대신 잡기에 능한 아이였으면 합니다.

    그래야 인생을 풍요롭게 잘 살 수 있을 거 같아요.

    답글삭제
  5. 오호 감축드리옵니다~



    하나하나 할 때마다 신기함은 더해 가는 듯..



    린아 너무 귀여워요~^^

    답글삭제
  6. @Dr.지존 - 2009/08/28 01:33
    어찌보면 참 별거 아닌데 퇴근해서 집에 갔을 때 오늘 뭐라도 하나 새로운거 했다고 하면 그게 참 그렇게 신기하더라구요. ^^



    어젠 잠깐 혼자서 일어섰다고 하는데 사실 좀 믿기진 않습니다. ㅎㅎ

    답글삭제
  7. 아이들만큼이나 실패하고 또 도전하고 하면.. 안 될일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른들을 너무 쉽게 포기를 해요.. ^^

    좋은 월요일 되세욤..

    답글삭제
  8. @곰실이 - 2009/08/31 09:16
    앗 그런가요. 린아는 하나에 관심 갖다가 금방 구찮아하고 그러던데.. 공놀이하다 공이 조금 멀리 굴러가면 잊어버리고 다른 공에 집착하는 식으로 말이죠..



    좋은 일주일 시작하세요~ ^_^

    답글삭제
  9. 매일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시다니...참 부지런하십니다.

    린아가 커서 이걸 본다면 아빠를 참 고맙게 생각할거같아요^^

    답글삭제
  10. @Spikey - 2009/09/02 11:22
    제가 많이 게을러서... 많이 밀리고 빼먹고 그래요. ^^ 나중에 탓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