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0일 수요일

[돌잔치] 돌잔치 장소를 "다시" 찾아라

난감합니다. 인기있는 돌잔치 장소는 최소 6개월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조언에 충실히 따라 진작에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1층의 다이닝 카페인 '오크카페' 에 예약을 해두었지만, 그 오크카페가 다음달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호텔측의 결정이라 하고, 그 자리엔 레스토랑 등이 아닌 다른 업종의 매장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린아의 돌잔치는 12월 19일. 예약을 했다지만 할 장소가 없어져버렸으니 채 3개월이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이 난감함을 어찌해야 할까요. 일단 다른 돌잔치 장소를 물색해야겠죠. 하지만 이제와서 괜찮은 곳이 남아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오크카페 측에서는 당연히 죄송하다고 합니다. 지배인님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왜 문을 닫는지 알면 거기다 대고 욕이라도 할텐데 그건 알려주시지 않네요. 오크카페에서 대신 제안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같은 오크우드 호텔 내의 다른 업장 (바이킹 부페, 중식당 용궁) 에서 동일한 조건에 할 수 있게 해주겠다.
  • 가격도 오크카페와 맞추고, 5팀 소개해서 쟁취한 와인서비스도 그대로 해주겠다.
  • 사회도 지배인님이 직접 와서 봐주겠다.
  • 만약 바이킹 부페나 용궁이 맘에 들지 않으면 손님이 원하는대로 해드리겠다. (뭘 어떻게? 에휴..)

일단 부페는 싫고, 더더욱이 바이킹 부페는 평도 안좋아서 아웃이고, 용궁에서 내일 시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중국집에서 돌잔치라... 없는 건 아니지만 썩 내키지 않네요. 일단 맛을 보고 업장 인테리어나 분위기 보고 괜찮으면 그곳으로 하는 게 지금으로썬 최선인 듯 합니다. 다행히 12/19 점심때 돌잔치 타임은 비어있다고 하네요.

바이킹은 완전 아웃이니 보지도 말고, 용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35,000원 메뉴를 30,000원 정도에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자세한 건 가서 다시 얘기해봐야...) 돌상은 외부업체에서 하기로 했으니 필수인지 뺄 수 있냐고 물어보고 안되면 무조건 빼달라고 하고, 아님 위약금을 물어주던가.. 하는 식으로 접근해봐야겠습니다.

오크카페의 경우 돌잔치 행사 타임에는 다른 외부 손님은 받지 않고 단독으로 진행하는 점이 맘에 들었는데 용궁은 그렇진 않네요. 한타임 한팀 돌잔치는 맞지만, 다른 외부 손님 영업은 그대로 하는 거 같습니다. 외부 손님과 어떻게 분리가 되는지 공간은 어떻게 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믿고 있을 수는 없어 다른 장소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돌잔치 장소 선정할 때 고민했던 사항들이

  • 35,000원 전후 가격대
  • 뷔페보단 코스요리 (양식)
  •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 외부 돌상 가능
  • 편리한 교통/주차
  • 음식맛
  • 성장동영상 상영 환경
  • 스냅사진 잘나오는 인테리어

등이었는데, 이 조건에 맞는 곳을 찾는 건 정말 어렵네요. 더구나 3개월도 남지 않은 지금...

라마다 호텔의 1층 카페 스타시오가 세미뷔페 형식에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좋아서 어떨까 싶었는데 날짜를 물어보니 12/19 는 예약 풀이라고 하네요. 안타깝죠.

또 한군데 지금 알아보고 있는 곳이 LG 아워홈에서 하는 '업타운 다이너(Uptown Diner)' 란 곳인데 그중 STX남산타워 점을 보고 있습니다. 코스요리도 있고 주말에 주차도 편리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날짜가 빈다고 하니 일단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세부적인 조건은 가서 알아봐야겠어요. 일단 용궁 시식은 하고 말이죠.

업타운 다이너의 돌잔치 내용입니다.


에휴. 또 어디 좋은 곳이 없나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혹시 숨겨진 돌잔치의 명소 (제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가 있으면 거침없는 제보 부탁드립니다.


댓글 37개:

  1. 잘 골라보시고.. 김군에게도 정보좀.ㅋㅋ

    근데 요즘은 다른 돌잔치 가봐도 외부 손님이랑 나누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먹는 장소만 틀리고 음식을 가져올때는 섞이게 되는것 같던데.. 좋은 곳으로 잘 찾게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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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고 그러셨군요... 영업을 그만한다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좋은 장소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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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드자이너김군 - 2009/09/30 15:55
    예준이도 슬슬 돌잔치 장소 알아봐야 하지 않나요.. 100일 지난지 꽤 된걸로 기억되는데...



    요새 예준이 소식이 넘 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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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림아빠 - 2009/09/30 15:56
    그러게요. 그쪽 지배인도 목소리가 착 가라앉은 게 실업자가 되는건지 뭐라 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사실은 나중에 장소가 바뀌더라도 사회는 봐준다는데 악감정 보단 웃으며 해결하는게 낫겠다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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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모난돌 - 2009/09/30 16:25
    저희도 이제 슬슬 알아 봐야죠..^^

    예준이 소식을 언능 풀어 놔야 하는데.. 다른 숙제가 너무 많이 밀려 있어요..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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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참으로 돌 잔치 준비하기가 쉽지 않지요.

    장소 선정부터 의상이며 사진이며,갖가지 소품이며...

    암튼 고생이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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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돌잔치는 장소선정이 반이라던데, 정말 이건 뭐라고 따질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손님이 약속시간에 꼭 맞춰 다오시는게 아니면 뷔페도 그닥 나쁜 선택은 아닐꺼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갖다주는 코스 음식이 마음에 들지만요.

    근데 장소가 같은 호텔아니라 딴곳으로 정해지면 도대체 원하는 뭘 해주겠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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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바이킹은 정말 아니었는데 말이죠..^^*



    용궁은.. 보통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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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좀 어이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 상황을 잘 이용하면 더 좋은 잔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홧팅 하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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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하랑사랑 - 2009/09/30 23:06
    일단 날짜, 장소, 돌스냅, 돌상 이렇게 준비해두고 차차 이제 해야지 싶었는데 갑자기 장소가 틀어져버려서요.

    날짜까지 틀어지지 않게 잘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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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현이네 - 2009/10/01 10:59
    뷔페가 나쁜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좀 차분한 돌잔치였음 해서요. 뷔페는 막 돌아댕기고.. 서있는 사람이 하도 많으니 누가 주인공이고 누가 손님인지 구분도 안가고 그런 느낌이어서요.



    오늘 다녀왔는데 계약금 돌려주는 정도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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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김치군 - 2009/10/01 12:28
    바이킹은..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아마도 용궁에서 하게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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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곰실이 - 2009/10/01 12:56
    다른 분들도 새옹지마, 전화위복 뭐 그런 사자성어들을 얘기해주시더군요.

    넵 그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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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저런 정말 코 앞인데 큰일이군요.

    윤경이는 일산에 있는 부페점으로 할까 하는데 친지들이 좀 멀어서 오기 힘들어할까 고민이네요.

    중국집에서 몇번의 가족모임을 해봤는데 음식 깔끔하게 잘 나오면 괜찮더군요.

    부페면 좀 정신사나와서 별로인데 회사동료들까지 부르기엔 부페가 나아보이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얼른 좋은 장소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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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파파울프™ - 2009/10/01 16:05
    윤경이도 장소랑 돌스냅 같은 건 빨리 준비하셔야 할 거에요.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듯.. ^^



    저희 아빠들이 너무 부지런한거 같아요. 보통 엄마들이 다 알아서 하고 아빠들은 나몰라라 하는 게 일반적이더라구요.



    아마도 용궁에서 하게될 거 같아요. 어제 가봤는데 오크카페와는 또다른 럭셔리함에 깔끔하더군요. 컨셉은 많이 달라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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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좋은 곳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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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모노피스 - 2009/10/04 03:37
    네 감사합니다. 전화위복이 되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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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강남역이나 김포공항도 위치가 괜찮으시다면..

    스카이온은 어떨까 생각됩니다. 처제내가 그쪽에서 했었는데

    단독홀도 있구요. 돌상은 처제의 친구들이 따로 준비해서 반입이 가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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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JooPaPa - 2009/10/05 12:38
    스카이온이 강남역에도 있네요. (김포공항 쪽은 쫌 멀어서..)

    넵 감사합니다.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장소 정하기 쉽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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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모난돌 - 2009/10/06 09:01
    강남점은 강남대로 우성아파트사거리 쪽인데요

    강남역에서 도보 8분정도 거리이구요

    역에서 약간떨어져있어서 그다지 혼잡하지도 않습니다.

    아무쪼록 좋은곳 섭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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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안녕하세요 오크우드 용궁 검색중에 여기까지 오게되었어요^^ 정말 난감하시겠어요, 참 무책임하네요,, 받아놓은 예약까지는 해결하고 변경이 이루어져야 하는거아닌지 ㅡㅡ 저도 용궁에 예약만해놓은 상태거든요^^ 저는 가족 소규모 돌잔치를 계획하고 있어서(20명정도)룸으로 예약해놓았어요, 저도 이번주에 직접가보려구해요^^ 손님이 약간 오버될수도 있을꺼 같아 오늘 뒤늦게 바이킹에 문의해보니 바이킹은 예약마감이더라구요ㅎ 근데 바이킹은 왜 아웃인가요?.. 전 괜찮은 평들만봤나봐요,,, 아고,, 이왕이면 좋은 정보를 드림좋은데 넋두리만 드리네요^^; 이쁜린아의 돌잔치가 가능한 멋진장소 꼭 찾으실수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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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소울맘 - 2009/10/07 11:32
    돌잔치가 언제신가요? 준비하시려면 이것저것 머리아픈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 거 같아요. ^^



    바이킹 부페는 일단 부페라는 게 전 싫었구요. 예약된 룸에서 인원이 더 오게 되면 보통은 바깥의 외부손님 테이블을 내줘서 먹을 수 있게 한다는데 바이킹은 그냥 손님들 자리날 때까지 기다리게 한다거나 자리 좁은데 테이블을 더 갖고 와서 끼워앉게 한다거나 그런다는 후기를 읽었어요. 불친절하단 평도 있었고.. 그래서 아웃이 되었죠.



    소규모시라면 롯데시티호텔에 나루 란 곳도 괜찮아보이던데 거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평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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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모난돌 - 2009/10/07 13:00
    네^^ 저는 아가가 12월8일생이라 12월6일 점심을 예약했어요,,용궁에요,,^^린아보다 오히려좀 빠르죠?? 저도 양식에 단독홀로 많이 알아보았으면 정보좀 드리는건데^^;저는 거의 중식당을 알아봐서..준비를 하다보니 또 소규모말고 한 40명정도라도 불러놓고 돌잔치 해주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구요 ㅎㅎ근데 그럼 소규모보다 오히려 지금 알아보기가 넘 늦은듯해요,,, 참 그 오크카페 폐업하는거 확실한거에요? 다른데에서도 별말없고 저도 같은 오크후드호텔내에 있어서 혹시나 하고 6일날짜로 문의했더니 (전화상으로) 그냥 예약다 되어있다고만 하지 아무말 없더라구요,,,이상하네요,,, 그나 저나 좋은 장소 찾으셨느지,,,정말 꼭 찾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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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소울맘 - 2009/10/07 11:32
    네 오크카페 문닫는 거 때문에 지금 다들 난리도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거구요.. ^^ 무슨 패밀리레스토랑인가 그런게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겨울엔 내부수리하고, 1월 이후에 오픈할거라고..



    블로그는 안하시나요? 블로그 주소 적어주시면 좋은데요..



    얼마 안남았네요. 준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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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아고, 이런 일이,,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모쪼록 더 좋은 곳에서 더 잘 치루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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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어머나~!정말 화나고 조급하시겠어요..ㅜㅜ

    돌두 얼마 안남으셨는데...저희두 결혼전부터 자주가던 씨푸드레스토랑 있었는데 손님두 많구..돌잔치두 괜찮게 하는거 같았는데 망해서 점장이 돌잔치 예약금 갖구 날랐다구 하더라구요...-_-

    님두 빨리 좋은데 찾아서 이뿐 린아 돌잔치 차질 없으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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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trackback from: 돌잔치 준비하기
    돌잔치를 하기 위해서 일단!~ 먹는 장소를 예약해야한다. 백일 잔치와 같이.. 끝나면 4개월쯤에는 돌잔치 예약을 해야한다. 그 만큼 대기가 꽉~~ 조촐하게 식구들과 식사하면서 간단하게 돌잡이 이벤트만 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만든 돌잔치 안내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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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와 힘드시겠다 ^^;; 돈도 많이 들겠;;

    아직 저에게는 먼훗날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머지 않은 듯 ^^;



    얼마 전에 아는 언니도 돌잔치했던데, 블로그에서도 정보 주고 받는 것 같더라구요~

    관심 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 http://blog.naver.com/gainstory 여기 한 번 들려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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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cANDor - 2009/10/08 21:48
    아무리 둘러봐도 더 좋은곳은 없네요.

    그냥 울며 이젠 결정해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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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혜진맘 - 2009/10/08 22:19
    돌잔치 세부 준비에 돌입해야할 이 시점에 날짜/장소도 아직 못정했으니 발뒤꿈치가 자꾸 후끈거립니다..

    요새 경기가 어려워서 문닫는 돌잔치 업장들이 꽤 되나 보더라구요. 에휴.. 준비 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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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Briller Kate - 2009/10/10 01:35
    예서가 언니딸 이름인가봐요. 그냥 가서 살짝 보고 왔어요. 방문자도 많은 블로그던데요~ ^^



    머지 않았다는 건 곧 좋은 소식이 있을 수도 있다는..?

    아직 많이 어리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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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오크우드 용궁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르게 되었네요^^:저도 실은 11월21일에 오크카페 예약했다가 아주 난감하게 됐어요!스냅사진이랑 돌상을 이미 예약은 해놨는데,오크카페측에서 제가 예약한 날짜는 바이킹밖에 안된다하고,저랑 신랑은 무조건 뷔페에선 하지 말자 해서요..결국 한주 미뤄서 용궁에서 하기로 하고,스냅이랑 돌상 다시 다 했네요!

    지배인님이 위약금은 물어줄수 없다해서, 스냅사진 예약금도 날리공!!넘 속상하긴 하지만,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ㅋㅋ용궁 음식맛은 괜찮나요?전 아직 시식전이라서 걱정되더라구요!이렇게 같은 곳에서 하게 되는 분을 뵈니 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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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근우맘 - 2009/10/11 10:52
    날짜를 바꿔서 그래도 다행히 용궁에 잡으셨네요.

    저희는 한주 옮길 수 없는 처지라 다른 곳에서 하게 되었어요.



    돌상이랑 스냅사진 예약금 같은 거 날리신 거 있음 다시 잘 얘기해보세요. 내용증명을 보내면 물어줄 수 있다고 했단 얘기도 있네요..



    용궁 시식 해봤는데 괜찮았어요. 날짜만 맞으면 용궁에서 하려고 했는데 할 수 없죠.. 용궁은 괜찮으니 걱정말고 준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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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다른곳에서 하게 되셨나봐요!내용증명 보내면 물어줄수 있단 말씀은 저한테는 안하시고, 위약금 물어주지 않는다 하면 그 업체랑 직접 통화하게 해달라 하시더라구요!막상, 돌려줄수 없다 하네요,어쩌죠?하니까,저도 난감하네요..하셔서 그냥 저희가 감수하기로 했어요!아니면,위약금을 계약금의 2배로 물어드릴테니,다른장소를 알아보셔도 된다고 하셨는데,당장에 알아보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저흰 날짜 바꾸고 그냥 하게 되었네요!용궁이 괜찮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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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근우맘 - 2009/10/12 23:43
    그게 참.. 예약하신 분들마다 대응하는 방법이 다 다른가봅니다. 저희는 오크카페랑 잘 아는 곳에서 돌상을 했는데 거긴 오크카페가 계약금 받아준다 했고, 돌스냅은 보상못해준다 했거든요. 그래서 돌스냅 계약금도 받으시려면 내용증명을 보내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은 일이 잘 안풀려서 미안하다며 계약금 20만원인데 30만원 환불해준다고.. 그래서 30만원 받았구요, 돌상 계약금은 연락해서 받아준다니 기다려봐야죠.



    돌스냅 계약금은 5만원인데 그냥 포기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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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완전 황당하셨겠어요. 방금 장소검색중에 오크카페 검색하다가 봤네요. 아니 돌잔치 아직도 하는것처럼 협력업체에 이름도 올라가 있는데. 뭐 이런일이 다있답니까. 미리 장소 결정하시고 맘놓고 계시다가 진짜 황당하셨겠어요.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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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시온 - 2009/10/20 22:06
    지금이야 다른 장소에서 하기로 계약도 하고 일단 마무리가 된 상태라 충격이 좀 덜하죠. ^^

    저도 계약된 돌잔치들은 모두 해주고 난 후 문을 닫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는데 그런건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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