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수요일

[물놀이용품] 아발론 보행기 튜브

목을 가누기 시작한 다음부터 목욕할 때 욕조에 혼자 앉혀두면

텀벙텀벙 엄청나게 물장구를 치는 걸 보아하니

우리 린아 수영장가면 완전 자지러지겠다 싶다.

 

날도 더워졌고, 주변에 수영장 갔다왔다는 아기들도 종종 보이고,

내일이면 린아도 200일. 수영장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수영복은? 홀딱 벗겨서? 큰일날 소리란다..

난 초등학교 다닐 때도 수영복인양 파란 빤쓰 입고 야외수영장을 활보했건만...

 

물먹으면 어떡하지? 튜브. 튜브는 뭐가 있나.. 해서 찾아보다보니

'엄마랑아가랑 튜브' 라는 것도 있고, '보행기 튜브'라는 것도 있더라.

 

그중 유명한 것이 "아발론 보행기 튜브"

 

뭔지 한번 알아보자.

 

 

2009년 형이 새로 나왔단다.

뭐가 좋아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조금 바뀌고, 사이즈가 좀 더 커졌나보다. (주황, 화이트)

(가격도 좀더 비싸다)

 

 

일단 햇빛가리개가 있는 것이 가장 맘에 든다.

안그래도 바깥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자외선 막아줘야 한다고 난리치는 린아 엄마를 봤을 때

햇빛가리개는 아주 굿 아이디어다. (탈부착 가능하단다)

 

더구나 여긴 자외선 노출시 알림 기능도 숨어있단다. (와우~!)

 

 

핸들 아래 태양 표시가 평상시엔 하얀색이다가 자외선이 강하면 노란색으로 변한단다.

근데 자외선이 강하면 어쩌라고?

물놀이를 삼가고 숨어야 하나? 여름철에 자외선이 없을 수가 있나..? ㅋ

 

암튼...

 

그래 이거라면 수영장가서도 수영장 물 안먹고 잘 놀수 있겠구나.. 싶다.

 

여기까지 보다가 조금 더 찾아보니 앗 이런....!

이런 기막힌 녀석도 있다.

 

 

수영 못하는 린아 엄마를 앞에 태우고...

근데 앞자리에도 보행기처럼 다리구멍이 있는 스타일인가? (아가용?)

 

그렇다면 곤란한데.... ^^

 

 

 

 

댓글 1개:

  1. 더 찾아보니 이 녀석보단 스윔웨이즈 꺼가 더 좋아보인다. 아발론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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