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1일 토요일

[린아+202]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왔어요

주변 사물들에 부쩍 호기심이 많은 우리 린아.

물고기 (난 극구 생선이라고 부르고 싶다.. ㅋㅋ) 들에게도 관심을 보여줄까?

 

돌잔치 장소 예약하러 코엑스몰에 간 김에

아쿠아리움에 가보자 하고선 큰맘먹고 우리 린아 첫 나들이에 나섰다.

 

스토케의 장점이라고 누누히 강조하는 편안한 높이에서 아쿠아리움 감상

(이거 스토케 광고 동영상에도 나오는 거..)

과연 가능할까? 실전 테스트~

 

테스트 결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다.. ㅠㅠ

스토케가 문제가 아니라 유모차 자체가 문제인 점.

중간에 계단도 여러군데 있고, 그다지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사람이 없는 평일이라면 느긋하게 알록달록 물고기 보면서 좋아할 듯 싶다.

 

어쨌든 우리는 연간회원권까지 끊어버렸다. 자주자주 오려고.

(성인 기준 1회 입장권이 15,500원인데 1년간 무제한입장 가능한 연간회원권이 32,000원이다.)

 

수유실도 너무 협소하고 (급조된 듯한..)

아기들을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아기들에게 새로운 것을 경험시켜주고 싶은 엄마 아빠들로

아쿠아리움은 바글바글하다.

 

린아도 낮잠을 제대로 못자 많이 피곤한 듯...

나중엔 짜증을 부려서 펭귄이랑 해저터널은 그냥 지나쳐버렸다.

 

다음엔 사람없을 때 평일날 가서 찬찬히 여유롭게 잘 보자꾸나. 이쁜 펭귄들도~ ^^

 

 

스토케라 눈높이가 좀 다른가? ^^

수족관에 처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린아

 

 

 

네모공주 우리 린아 ^^

아빠가 저렇게 안고 있으니 너무 째깐하다~

 

 

 

엄마 내가 찍어볼래요~

카메라 주세요~

 

 

 

린아 해저 대탐험~!! 뽀골뽀골~~

 

 

 

린아야 저게 가오리야...

(가오리 맞나? 뭐 좀 긴 이름이었을 거 같은데..)

 

 

 

린아야 이쁘지? 알록달록 열대어들.

예쁜 건 알아가지고.. ㅋㅋ

 

 

 

우와 아빠 몸짱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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