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31일 일요일

탄식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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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두칼레 궁전 뒤 작은 운하가 있고 그 옆에는 피옴비 감옥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왼쪽이두칼레 궁전, 오른쪽이피옴비 감옥이죠.

그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건?

바로탄식의 다리(한탄의 다리) 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다리이죠.

두칼레 궁전의 2층 대평의회실에서 재판을 하여 선고를 받은
죄수들은 저 다리를 건너 피옴비 감옥에 수감되었답니다.

그런데 피옴비 감옥이란데가 한번 들어가면
죽지 않고선 다시 나올 수 없는 감옥이라네요.

그래서 죄수들은 저 다리를 건너면서 다리의 작은 창(2개 보이시죠?)을 통해
바깥을 마지막으로 보고선 탄식을 했다는...

그래서 아름다운 다리 이름이 탄식의 다리라네요.

그리고 하나 더..

그 지옥같은 피옴비 감옥을 탈출한 사람이 역사상 단 한명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카/사/노/바 !!

그 얘긴 다음에 또 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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