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든, 소설로든...
그 역사적(?) 현장인피렌체의 두오모 쿠폴라에 올랐습니다.
꽃의 성당, 사랑하는 사람들의 두오모.. 피렌체의 두오모..
영화에서와 같은 분위기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공사중인 현장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끼리 분위기 냈죠.
올라가는 길은 거의 죽음입니다.
계단이 4백 몇십개더라.. 5백개 좀 안되었는데,
이게 아주 가파르고 나선형으로 꼬불꼬불이라 빙빙 돕니다.
뭐 그렇다고 겁 먹을 필요까지는..
꼬마애들도 다 올라가니까요.
영화 때문인지 일본애들이 많았습니다.
낙서도 일본어와 한글도 많았구요.
어떤가요?
남경쥰세이와 용실아오이 같은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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