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6일 금요일

130년 전통의 나폴리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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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가 피자가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나폴리의 피자가 가장 유명하죠.
 
특히 이 지방의 치즈와 토마토는 최상품이라
토마토와 치즈만으로 만든 '마가리타(Margherita)' 피자는 정말 유명하답니다.
 
다들 아시죠? ^^
 
그 유명한 나폴리 피자,
그것도 130년 되었다는 레스토랑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관광객은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비가 오는데도 입구밖에까지 줄을 선 사람들을 보니
유명하긴 유명한 레스토랑인가보구나 싶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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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보이는 피자가 마가리타(Margherita) 이고,
요 위에 피자는 마리나라(Marinara) 란 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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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찍은 걸 확대한 것인데..
잘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자세히 보시면 메뉴는 딸랑 두개 입니다.
위쪽에 있는 게 마가리타,
고 밑에 있는 게 마리나라 이고,
 
중요한 거...
 
각각 3가지로 나누어져 가격차이가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이렇게 써있습니다.
 
Pizza Margherita
Normal ... 3,5유로
Medium ... 4유로
Double Mozzarella ... 4.5유로
 
Pizza Marinara
Normal ... 3,5유로
Medium ... 4유로
Maxi ... 4.5유로
 
근데.. 자세히 생각해보지도 않고,
당연히 한국에서처럼... Regular Size, Large Size, Family Size
머 그런건가 보다.. 생각하곤
그냥 3.5 유로짜리로 2개를 시켜먹은거죠..
 
그러나..
 
각 피자는 크기 차이는 전혀 없고
(모두 같은 크기로 1인분입니다.)
가격 차이는 치즈의 양 차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혹시가서 드실 분은 꼭 4.5 유로짜리로 드세요.
치즈가 좀 모자란 듯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맛도 기대했던 것보단 조금은 실망스럽더군요.
힘들게 찾아갔는데...
 
그래도 우린 130년된 나폴리 피자를 먹었단 말이죠 ^^
 
 

2005년 8월 23일 화요일

지중해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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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가 그림인가...
정말 예쁜 바다와 풍경이지요?
카프리에서 묵었던 산 미켈레 호텔 테라스에서 찍었던 사진 들입니다.
 
호텔이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가 아주 잘 보이죠.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아후~ 아쉬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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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아니었던 것 같고, 아마도 그냥 가정집이 아니었나 싶은데..
지붕 끝에 있는 동상이 아주 인상적이죠?
무슨 사연이라도 묻어있음 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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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름다운 바다...
푸른동굴에 못가볼 꺼였음 내려가서 물에 발이나 한번 담궈볼것을.. ㅠㅠ
 
 

2005년 8월 22일 월요일

카프리 산 미켈레 호텔의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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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를 관심있게 보신 분들은
제가 카프리에서 1박을 할 호텔을 고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지 아실 겁니다. ㅋㅋ
 
그 기준이
전망이 좋아야 하고,
푸른동굴과 가까워야 하고,
다운타운과도 가까워야 하고,
물론 너무 비싸면 안되고,
 
마지막으로...
수영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선택했던 곳이 아나카프리의
산 미켈레(San Michelle) 호텔이란 곳이었는데
바로 그 호텔의 수영장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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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훌륭했는데.. ㅠㅠ
정작 날씨가 추워서 물에 들어갈 생각은 전~혀 못했죠..
 
 

카프리 - 나폴리 운항하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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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에서 나폴리로 돌아오던 배 안에서
마침 나폴리 항을 떠나는 배를 발견하고 찍었습니다.
 
저 배를 타고 저희가 카프리에 갔었거든요...
쾌속정입니다..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카프리 섬 산미켈레 호텔 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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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프리 거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미켈레 호텔
보다시피 로비가 아주 럭셔리하다.
뒤에 보이는 건 프론트 데스크..
130유로였던가.. 숙박비(아침부페 포함)가 다소 비싸긴 했지만,
썩 괜찮은 호텔이었다. 위치도 아주 좋고...

2005년 8월 21일 일요일

아나카프리에서 푸른동굴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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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섬의 푸른동굴..
이탈리아 남쪽까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니 이탈리아 남쪽에 별로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카프리 섬의 푸른동굴은 꼭 가보고 싶어하죠~!
 
푸른동굴에 가시려면 일단 카프리 섬까지는
나폴리나 소렌토에서 배를 타고 가면 되구요,
카프리 섬에 도착해서는
다시 작은 배를 갈아타고 푸른동굴 앞에까지 가시거나,
아님.. 아나카프리까지 버스를 타고 가셔서
거기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실 수도 있죠~
 
그 마지막 방법인,
아나카프리에서 푸른동굴(Grotta Azzurra)까지 가는 버스 시간표랍니다.
 
아나카프리 광장에 가면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답니다.
시간이야 머 계속 바뀔 수 있는 걸테고...
암튼 거기에서 2-30분마다 버스가 다닌단 얘기죠.. ^^
 
 

이탈리아인들의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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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람들은 아침을 저렇게 먹는답니다.
아침을 자~알 먹어야 하루 종일 든든하다고 하는데,
글쎄... 크로와상 빵 한개와 카푸치노 한잔..
저걸로 배가 채워질까요? ^^
배를 채우려고 거품이 많은 카푸치노를 마시는 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2005년 8월 1일 월요일

여행기 업데이트 소식 - 2005.07.31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이 시작된지도 꽤 되었지요.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게으름에 여지껏 작년 9월에 다녀온 여행기가 아직도 절반 정도밖에 못썼네요.

 

몇달만에 하나 업데이트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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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올린이태리 여행기는..

 

01. 출발 (2004.09.11.토)                         :http://blog.naver.com/nkpower/5938533

02. 베네치아 도착 (2004.09.11.토)            :http://blog.naver.com/nkpower/5938525

03. 밀라노 가는 길 (2004.09.12.일)           :http://blog.naver.com/nkpower/5938516

04. 유벤투스 대 브레시아 (2004.09.12.일)  :http://blog.naver.com/nkpower/5938509

05. 밀라노 (2004.09.12.일)                      :http://blog.naver.com/nkpower/5938501

06. 베네치아 (2004.09.13.월)                   :http://blog.naver.com/nkpower/5938490

07. 피렌체 (2004.09.14.화)                      :http://blog.naver.com/nkpower/5938458

08. 우피치미술관 (2004.09.15.수)             :http://blog.naver.com/nkpower/5938439

09. 나폴리 (2004.09.16.목)                      :http://blog.naver.com/nkpower/5938416

 

새로 올린 여행기는 '나폴리' 편입니다.

 

그리고포토로그는..

 

01. 출발                                               :http://blog.naver.com/p/nkpower/51286 부터

02. 베네치아 도착                                  :http://blog.naver.com/p/nkpower/59816 부터

03. 밀라노 가는 길                                 :http://blog.naver.com/p/nkpower/65961 부터

04. 세리에A관람                                    :http://blog.naver.com/p/nkpower/66058 부터

05. 밀라노                                            :http://blog.naver.com/p/nkpower/78703 부터

06. 베네치아                                         :http://blog.naver.com/p/nkpower/171889 부터

07. 피렌체                                            :http://blog.naver.com/p/nkpower/131547 부터

08. 우피치미술관                                   :http://blog.naver.com/p/nkpower/171475 부터

09. 나폴리                                            :http://blog.naver.com/p/nkpower/260608 부터

 

 

또.. 여행기와는 별도로'이태리 단상'이란 걸 올리고 있는데요.

옆에 폴더 보이시죠?

이태리 여행에서 있었던 짤막짤막한 기억들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