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0일 토요일
압구정 CGV 6관
배종옥, 참 평범한 아줌마 배우다.
그러다 꽃보다 아름다워 였던가.. 고두심의 딸 중 첫째로 나왔던..
그 드라마에서 참 연기 무섭게 잘한다 라고 느꼈었던..
강혜정, 참 독특한 배우다.
은실이의 못된 언니, 올드보이의 파격 변신, 연애의 목적의 더 파격..
웰컴투동막골, 도마뱀, 그리고 허브..
그녀 아니면 안되는 모습들이 너무도 많았다.
예고편을 보고 참 많이 기대한 영화였다.
가슴 아프게 눈물 많이 흘릴 수 있겠구나 싶어서.
기대엔 조금 모자랐다.
그렇게 많이 눈물 흘리진 못했으니까.
예고편이 어쩌면 전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배종옥과 강혜정이었기에...
엄마가 죽고난 후에도 의젓한 어른 노릇하는 차상은이 대견하다.
사실 걱정 많이 했는데... 걱정안해도 되겠네..
말아톤과 비교가 많이 되는 영화인데,
조승우의 연인 강혜정이 연기하기에 더 부담되지 않았을까.
영화.. 괜찮았지만.. 압권은 아니었다..
송아지 |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안보고 있는데.모난돌님의 글을 읽고 나니 더욱 마음을 바꿀만한 요소가 역시 없는 듯 합니다.^^2007/01/22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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