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5일 월요일

[영화] 데스노트 L 새로운시작 (2008.2.24)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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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 L: 새로운 시작 (L: Change The WorLd)

감독나카타 히데오
출연마츠야마 켄이치
개봉2008.02.21 일본, 128분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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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데스노트의 인기에 빌어붙어 한몫 챙기려는 상술이 만들어낸, 데스노트와는 아무 관계없는 싸구려 아류작.

 

한마디가 너무 긴가. 그래서 위에서 더 뺄 말은 없다.

 

도대체 이게 왜 데스노트의 완결편인지,

도대체 어디가 데스노트와 관계가 있다는 건지

정말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봐주려 해도 쥐뿔도 없다.

 

그냥 라이토보다 인기가 있었던 L 이란 캐릭터를 내세워

한번 더 울궈먹자는 상업주의가 만들어낸 피해의 산물이라고나 할까.

 

차라리 데스노트와의 연관이 없는 그냥 독창적인 내용이었다면

그런대로 봐줄만 했다.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그러나 매니아 층의 신뢰와 충성도가 깊은 데스노트를 팔아먹으려 했다는 점에서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이런 쓰레기 같으니...

 

라이토는 모니터를 통해 딱 한번

미사는 와타리가 죽는 장면에서 딱 한번 (그래 대사도 있다 미사는)

류크(사신)도 한번 나오긴 한다.

데스노트도 등장은 한다.  다 태워버려서 그렇지...

 

그게 다다.

 

마지막에 못생기고 연기못하고 암튼 맘에 안드는 꼬마애를 니아로 둔갑시켜버리는 것도 맘에 안든다.

뭐야. 니아와 메로의 이야기도 울궈먹겠다는 거냐.

 

요새 볼 영화도 많던데..

괜히 봤다. 퉤퉤퉤

 

2008.2.24 일

14:20 용산CGV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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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2일 화요일

[영화] 더 게임 (2008.2.10)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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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The Game)

감독윤인호
출연신하균,변희봉,이혜영,손현주,이은성
개봉2007 한국, 116분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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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결국 보게 된 영화
더 게임
 
이것도 일본만화가 원작이라지..
시나리오(스토리)는 좋았던 거 같은데
연출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다.
 
아님 내가 워낙 이 영화에 맺힌 한 같은게 있어서 좀 곱지 않은 시선이었을 수도...
 
신하균의 연기는 좋았다. 뭐 그리 어려운 연기는 아니었다고 본다.
변희봉의 연기는 좀 어색했다. 하지만 그 나이와 그 외모로 젊은이의 모습을 연기한다는 건 누가 해도 그 이상은 힘들었을거라 본다.
이혜영 아줌마야 뭐.. 늘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옥림이 친구.. 이름이 이은성 이던가.. ^^
 
-- 이하 스포일러 일 수 있습니다. 가려서 읽으세요. --
 
첫번째 신하균 vs 변희봉의 내기에서 속임수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김박사가 마지막 수술전에 한 멘트도 이해가 안간다. 자기가 일부러 신하균이 걸리게 했다는 건가?
 
마지막 내용은 올드보이의 마지막 장면을 연상시킨다.
결국 최민식과 강혜정이 부녀지간이었지...
 
그래도 올드보이에선 전율이 느껴졌던 반면, 더 게임은 좀 부족했다.
그래서 2% 아쉽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 "삼촌~"
ㅋㅋ
 
 
2008.2.10.일 14:30
용산CGV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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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반게리온 서(序) (2008.1.26)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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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서

감독안노 히데아키, 츠루마키 카즈야, 마샤유키
개봉2007 일본, 98분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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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친구가 불법으로 구매한 동영상 CD 를 통해 처음 접했던 에반게리온.

 

그동안 두 편인가 극장판도 나왔던 걸로 아는데 그건 보지 못했고

내가 보았던 건 10여년전의 TV 판이었다.

기억도 아스라히..

 

사실 이 애니가 개봉했다는 것도 몰랐고, 극장판이 다시 만들어졌다는 것도 몰랐고, 볼 생각도 당연 없었지만

용실이가 무턱대고 그냥 생각없이 (생각은 했을까??) 예매를 해서 보게 되었다.

 

에이 뭐 얼마나 보러 오겠어.. 싶었는데 이게 웬걸.. 빈자리가 없다.

역쉬.. 매니아들은 무서버..

 

보고 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애니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고 발매 동시 5000석 완전 매진에

국내 개봉이 될지 어쩔지 매니아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했던 그런 녀석이었다.

 

TV판의 6편정도까지를 재편집하고 약간의 수정이 더해졌다고 하는데

예전 TV판 의 기억이 희미하니 뭐가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끝나고 나니 다음편이 "파" 라고 예고해준다.

싸비스~ 싸비스~

그건 기억난다.

 

근데 항상 마지막 엔딩으로 흐르던 Fly to the moon 은 왜 안나오는겨...

 

덕분에 TV판을 어둠의 경로를 통해 다시 다 다운로드 받았다.

그리고 보지 못했던 극장판들도..

 

인제 날잡아서 함 차근히 봐야겠다.

 

 

2008.1.26.토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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