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7일 월요일

폭우에 잠긴 동부간선도로

어제밤엔 어찌나 천둥번개가 치던지...

다시 없는 기회다 싶어 번개 사진을 찍으려고 쇼를 했건만..

역시 초짜에게 번개사진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더라..

 

그렇게 밤새도록 비가 오고,

새벽 3시까지 알포인트를 보고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창밖을 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 창문에서 바라본 응봉교와 용비교 사이의 동부간선 모습이다.
물 위로 살짝 올라온 이정표가 바로 여기가 도로 였음을 알려줄 뿐...
 
그리고도 하루종일 비가 억수로 왔다..
(2006년 7월 16일 일요일 비 억수로 옴)
 
응봉역 밑으로 중랑천변으로 연결된 굴다리가 있는데,
거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서 좀 전에 갔다 왔다.
 
혹시나 그 굴다리를 통해 물이 범람했을 수도 있어서..
 
가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처럼 막아놓긴 했지만 물이 좀 들어와 있었다.
 
 
 
비야.. 고만 좀 와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