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가 좋아하는 장난감 둥둥둥 프뢰벨 북
오늘은 그 북의 북채를 입안에다 쏘옥~ 집어넣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우와~ 그렇게 큰 북채가 쏙 들어가네?
맛은 없지? 나중에도 사탕 좋아하면 안돼..
린아가 좋아하는 장난감 둥둥둥 프뢰벨 북
오늘은 그 북의 북채를 입안에다 쏘옥~ 집어넣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우와~ 그렇게 큰 북채가 쏙 들어가네?
맛은 없지? 나중에도 사탕 좋아하면 안돼..
주변 사물들에 부쩍 호기심이 많은 우리 린아.
물고기 (난 극구 생선이라고 부르고 싶다.. ㅋㅋ) 들에게도 관심을 보여줄까?
돌잔치 장소 예약하러 코엑스몰에 간 김에
아쿠아리움에 가보자 하고선 큰맘먹고 우리 린아 첫 나들이에 나섰다.
스토케의 장점이라고 누누히 강조하는 편안한 높이에서 아쿠아리움 감상
(이거 스토케 광고 동영상에도 나오는 거..)
과연 가능할까? 실전 테스트~
테스트 결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다.. ㅠㅠ
스토케가 문제가 아니라 유모차 자체가 문제인 점.
중간에 계단도 여러군데 있고, 그다지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사람이 없는 평일이라면 느긋하게 알록달록 물고기 보면서 좋아할 듯 싶다.
어쨌든 우리는 연간회원권까지 끊어버렸다. 자주자주 오려고.
(성인 기준 1회 입장권이 15,500원인데 1년간 무제한입장 가능한 연간회원권이 32,000원이다.)
수유실도 너무 협소하고 (급조된 듯한..)
아기들을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아기들에게 새로운 것을 경험시켜주고 싶은 엄마 아빠들로
아쿠아리움은 바글바글하다.
린아도 낮잠을 제대로 못자 많이 피곤한 듯...
나중엔 짜증을 부려서 펭귄이랑 해저터널은 그냥 지나쳐버렸다.
다음엔 사람없을 때 평일날 가서 찬찬히 여유롭게 잘 보자꾸나. 이쁜 펭귄들도~ ^^
스토케라 눈높이가 좀 다른가? ^^
수족관에 처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린아
네모공주 우리 린아 ^^
아빠가 저렇게 안고 있으니 너무 째깐하다~
엄마 내가 찍어볼래요~
카메라 주세요~
린아 해저 대탐험~!! 뽀골뽀골~~
린아야 저게 가오리야...
(가오리 맞나? 뭐 좀 긴 이름이었을 거 같은데..)
린아야 이쁘지? 알록달록 열대어들.
예쁜 건 알아가지고.. ㅋㅋ
우와 아빠 몸짱이다~ ㅋㅋㅋ
돌잔치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바로 장소 선정!
인기있는 장소에서 원하는 날짜/시간에 돌잔치를 하려면
우스개 소리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예약 해야한다는 소리도 있는데,
실제로도 몇몇 유명장소는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해오름, 남양아이 사이트 등에서 여러 후기들을 읽어보고,
여러 장소들을 비교 비교 비교해보았는데 이곳 오크카페를 보고선 흠 괜찮은데~ 싶었다지..
그래서 일단 날짜가 되는지 전화를 확인을 하고,
사전답사를 가서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
마침 1시에 돌잔치가 있다고 해서 분위기도 좀 살필 겸
시간 맞춰 갔다.
이곳 오크카페의 특징 이라면,
1. 호텔 - 호텔이다! 우와 호텔... 있어보인다. 당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의 1층 카페이다.
2. 교통 - 지하철로는 삼성역과 붙어있고, 테헤란 대로변이라 교통도 편리. 넓직하고 편리한 호텔 주차장에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3. 단독홀 - 보통 돌잔치 전용 뷔페 등을 보면 음식은 공유하면서 홀만 대충 칸막이 쳐놓고 단독홀이라고 광고하는데 이곳은 오직 한타임 한팀만 한다.
4. 음식 - 여러 후기를 미루어 봤을 때 음식맛이 괜찮단다. 뷔페는 없고 스테이크 코스가 나온다. 따라서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가 가능
5. 분위기 - 호텔이라 품격있고, 돌잔치 답사갔을 때 보니까 꽤나 조용하다. (사실 너무 조용하다.. 잔치날인데..)
6. 돌상 등 - 제휴업체를 이용해도 되고 외부반입도 가능하다. 그 외에 모든 품목들이 내부 혹은 제휴업체나 외부업체가 모두 가능하다.
7. 수용인원 - 최소보증인원 50명 (만만하다) 최대 100명까지도 가능하단다. 손님이 적은 경우는 구석쪽 좌석을 파티션으로 막아서 집중도를 높여준다. (그렇다고 다른 일반 손님을 받는 건 아니다)
8. 가격 - 강남이고 호텔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하다. 30,000원, 35,000원, 40,000원 3가지 종류가 있다. (부가세 10% 추가) 단, 음료/주류는 별도. 음료는 병당 2,000원.
9. 무료 서비스 - 지배인님이 사회를 봐주고 (후기를 보면 차분하니 좋단다.) 빔프로젝터, 노트북, 비누방울 등이 서비스이고, 원하면 꽃마차 행진도 가능하단다. ㅋㅋ
한참 돌잔치가 진행중이라 안을 자세히 둘러보진 못했고 (실례이니까..)
앞의 로비에서 지배인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계약을 했다.
계약금은 20만원. 카드로 결제.
날짜는 12/19 12시나 1시 정도로 했고,
자세한 메뉴나 추가 옵션 등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일단 돌잔치 컨셉이나 배치 등을 어떻게 가져가야할 지 결정하기 위해서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사진 좀 찍어야겠다.
돌잔치 장소를 결정하고 나니 일단 준비가 시작되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그래도 큰 거 하나 해결했다는 안도감...
린아 엄마는 갑자기 파티 드레스에 꽂혔다.
뭘 입어야 할지 고르고 난리가 났다.
결혼식도 겨울이라 그랬는데 돌잔치도 겨울이라 그렇단다.
살이 많이 보이는 컨셉으로 가고 싶은데 못그런단 말이지...
아 이제 준비할 게 많다.
차근차근 정리해봐야겠다.
린아에게 색종이를 가지고 놀게 했다.
먼저 빨간색종이를 주었더니 찢어버린다.
그리고 왼손에서 오른손,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색종이를 옮긴다.
'엄마 나 잘하지' 하고 자랑하는 듯 한 우리 린아 표정.
자신감 충만한 저 표정 좋아좋아 ^*^
높이 들어올려 보기도 하고..
이번에 파란색종이를 주었더니만~~~~
이렇게 입으로 가지고 가는 린아..
색종이를 가지고 놀면 두뇌발달에 좋다는... 책에서 본것도 같고.. ^*^
1.
린아 엄마 없이 린아를 처음으로 1시간 넘게 본 듯하다.
그동안 린아 보느라 치과에도 못가고 그랬는데,
내가 야간근무를 하느라 낮에 집에 있으니 그동안 못갔던 치과를 다녀오겠단다.
린아와 둘이 있을 수 있을까?
엄마도 없이?
다행히 그 시간은 무사히 지나갔다.
따지고 보면 1시간 조금 남짓한 시간.
별거 아니네~ ㅋㅋ
처음엔 이것저것 장난감을 보여주며 잘 놀다가
쇼파에 데려와 앉혔더니 잠시후 눈을 비비며 급 졸려한다.
2시에 재우라고 했는데 그때 시간은 1시...
못자게 하려다가 린아 엄마의 허락을 받고 재우러 방에 데리고 갔는데..
잠재우기 실패..
다행히 린아엄마가 잠시후 집에 와서 위기 탈출... 휴우~
참, 내가 데리고 놀던 중 린아가 여지없이 엎드려 뻗쳐를 하다가 덜컥 앉아버렸다.
우와~ 캠으로 찍으려 했는데 그런 기적은 두번다시 나타나질 않아 아쉽...
2.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벨 소리가 울려 깼다.
시간을 보니 6시. 어이쿠 많이도 잤네. 4시간 정도 잔 듯 하다. (밥도 못먹고...)
일어나보니 집에는 아무도 없고, 나 혼자다.
어디갔지...
'왕십리 0809' 라고 왕십리 근처에 사는 08년, 09년생 애기들 엄마의 모임에 갔단다.
린아나 린아 엄마나 자꾸 사교적이 되어가는 거 같아 좋다.
맨날 집에 둘이서만 지지고 볶고 있음 얼마나 답답하겠어...
목을 가누기 시작한 다음부터 목욕할 때 욕조에 혼자 앉혀두면
텀벙텀벙 엄청나게 물장구를 치는 걸 보아하니
우리 린아 수영장가면 완전 자지러지겠다 싶다.
날도 더워졌고, 주변에 수영장 갔다왔다는 아기들도 종종 보이고,
내일이면 린아도 200일. 수영장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수영복은? 홀딱 벗겨서? 큰일날 소리란다..
난 초등학교 다닐 때도 수영복인양 파란 빤쓰 입고 야외수영장을 활보했건만...
물먹으면 어떡하지? 튜브. 튜브는 뭐가 있나.. 해서 찾아보다보니
'엄마랑아가랑 튜브' 라는 것도 있고, '보행기 튜브'라는 것도 있더라.
그중 유명한 것이 "아발론 보행기 튜브"
뭔지 한번 알아보자.
2009년 형이 새로 나왔단다.
뭐가 좋아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조금 바뀌고, 사이즈가 좀 더 커졌나보다. (주황, 화이트)
(가격도 좀더 비싸다)
일단 햇빛가리개가 있는 것이 가장 맘에 든다.
안그래도 바깥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자외선 막아줘야 한다고 난리치는 린아 엄마를 봤을 때
햇빛가리개는 아주 굿 아이디어다. (탈부착 가능하단다)
더구나 여긴 자외선 노출시 알림 기능도 숨어있단다. (와우~!)
핸들 아래 태양 표시가 평상시엔 하얀색이다가 자외선이 강하면 노란색으로 변한단다.
근데 자외선이 강하면 어쩌라고?
물놀이를 삼가고 숨어야 하나? 여름철에 자외선이 없을 수가 있나..? ㅋ
암튼...
그래 이거라면 수영장가서도 수영장 물 안먹고 잘 놀수 있겠구나.. 싶다.
여기까지 보다가 조금 더 찾아보니 앗 이런....!
이런 기막힌 녀석도 있다.
수영 못하는 린아 엄마를 앞에 태우고...
근데 앞자리에도 보행기처럼 다리구멍이 있는 스타일인가? (아가용?)
그렇다면 곤란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