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변기가 쉬를 하고 응가를 하는 곳이란 걸 알게 될까요? ㅋ
지금은 그저 칸칸이 분해하여 뚜들기고 놀기만 좋아합니다.
뚝딱뚝딱 망치들고 열심히 변기를 수리하고 있네요.
자~ 잘 고쳐졌나 시험운행도 함 해보구요~ ^^
끙끙 힘을 주길래 응가하나보다 하고 있다가 보니 기저귀에 작게 조금 했더군요. 그래서 갈아주고 닦아주고 혹시 더 하려나 싶어 유아변기에 앉혀놓았답니다. 쉬하라고 쉬~ 쉬~ 를 해주었지만 쉬는 하지 않더라구요. 한 2-3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얼굴에 또 힘주는 표정을 해주시더니 뭔가가 '퉁~' 하는 소리가.. ^^ 그리고나선 일어나길래 보니 저렇게 이쁘게 많이도 응가를 해주셨네요. (응가는 미관상 모자이크 처리...)
마무리 쉬를 할까 싶어 좀 더 앉혀두었지만 쉬는 안하네요. 그래서 박수쳐주고 칭찬해주고 이뻐해주었답니다. 드디어 배변훈련 시작인가요~ ^^ 언제쯤 변기앞에 서서 '엄마 쉬~' 할지는 모르겠지만, 똘똘한 린아이니 잘할꺼라 믿습니다.
너무 기뻐서 사진찍고 실례인 줄 알지만 추석 전날 아침 이렇게 자랑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