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 화요일

[린아+365] 린아 생일 미역국

12월 20일에 돌잔치를 하고,
다음다음날인 12월 22일이 린아 진짜 생일이었습니다.

린아는 2008년 12월 22일 오후 2시 1분에 태어났죠. ^^
지금은 2010년이 되었으니 벌써 3살이 된건가요? ㅎㅎㅎ


엄마가 맛난 미역국...은 아니고 미역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국에 밥 말아먹는 레벨은 안되네요.
그리고 이때는 한참 장염을 앓고 난 뒤라 먹는 것이 조심스러울 때였거든요.




혼자서도 얌얌 짭짭 잘 먹죠?
배고플 때만 잘 먹습니다.

조금 배가 찼다 싶으면 바로 장난 모드로 변신합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휙휙 집어던지기를 즐겨하죠.. -.-

우여곡절 끝에 린아가 1년을 살았네요.
참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이를 먹게 되나봐요.

린아도, 린아엄마도 1년동안 너무 잘 해주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댓글 5개:

  1. 린아는 숫가락질 잘 하네요.

    윤경이는 옆으로 숫가락질을 해서 퍼먹는건지 묻혀서 빨아먹는건지 모르겠어요.

    린아는 벌써 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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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파울프™ - 2010/01/09 16:48
    첨엔 린아도 전혀 밥을 먹는건지 얼굴에 바르는건지 구분할 수가 없었어요. 하다보면 다 하게 되는거죠. 윤경이도 곧 잘 먹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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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숟가락직이 예술인데요.

    현이는 손으로 집어서 숟가락에 얹은다음 바닥으로 다 흘려요.

    린아 이제 혼자 잘먹으니 기저귀만 떼면 다키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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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현이네 - 2010/01/11 22:29
    손으로 집어서 숟가락에 얹는 기술이 훨씬 고난이도 기술인데요~!

    린아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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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ㅎㅎ 마지막 사진 넘흐 귀엽다!!!

    아부지는 식사 안 하셔도 배 부르시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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