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일 토요일

몇년만인지... 렌즈를 다시 끼다..

아주 예전에 잠시 렌즈를 꼈던 적이 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용실이가 안경 안 낀 얼굴이 더 좋다며 학교 앞의 안경박사에 덥썩 들어가서는 렌즈를 맞춰준다고 해서..

그러나 난시가 심해 소프트는 안되고 하드를 껴야 한다는 말에 제일 싼걸루 해주세요~ 해서 끼기 시작한 렌즈..

 

그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나름 잘 껴보려고 했는데

싸구리라 그런지 게을러서 그런지 눈이 워낙 삐꾸라 그런지

너무 불편해서 다시 안경으로 돌아가고 말았지..

 

그 렌즈를 지난 주말에 안과에 가서 다시 맞췄다.

복잡한 시력검사와 눈검사를 거쳐.. 난 완전비구면을 껴야 한단다..

 

얼마였지?33만? (우왕 비싸다..)

 

그걸 어제 찾아서,오늘 아침 처음으로 꼈다.(생활의 기록.. 나중에 까먹을까바)

 

지금은?

 

지금은 눈이 아파서 ㅠㅠ 뺐다..

참아보려 했으나.. 눈이 많이 힘들어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뻘개지고, 부어오르고, 건조해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시 쉬었다가..

내일 다시 낄테다~!

 

(사진 없이 포스팅하려니 넘 무료하다.. 하지만.. 여기 사무실은 웹으로 파일 첨부가 원천적으로 막혀있어서.. 할 수 없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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