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모난돌의 짧은 하루 - 2009년 12월 10일

  • 오늘은 평소보다 20분 정도 일찍 출근했네요. 린아와 린아엄마가 간밤에 잠을 못자고 아침까지 곤히 자는 바람에 린아를 못보고 왔더니 일찍 왔어요. 촉촉한 비와 따뜻한 공기의 아침을 시작합니다.(출근) 2009-12-10 08:46:50
  • 1시 취침. 4시 기상 했더니 급 졸음이 쏟아져오네요. 코도 막혀서 머리도 띵~~하고… 다들 잠에 취해 계신가요?(직미투 졸음) 2009-12-10 13:49:28
  • 트위티 뽀뽀하는 린아 랍니다. 아 내 목소리 원래 저렇지 않다는…(린아 트위티 뽀뽀) 2009-12-10 15:46:31
  • 아이폰의 다양한 어플들이 하나둘 리뷰가 될 때마다 오즈옴니아로 향한 제 마음은 한땀 한땀 흔들리네요. ㅠㅠ 오즈옴니아 나를 꼭 잡아줘! (더블35 요금제의 251분은 음성(18원)+영상(30원) 합친 것!)(애플 아이폰 LGT 오즈옴니아 오좀니아) 2009-12-10 16:34:25
  • LG텔레콤 더블보너스 요금제에는 영상통화도 포함! 조금만 관심있으신 분은 지금 아이폰 때문에 전국이 난리가 난 걸 대충이라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던 아이폰은 결국 나오고 말았고, 덕분에 삼성/SKT 의 주력모델인 T옴니아2 가 하루만에..(LGT LG텔레콤 더블35 더블보너스 무료통화 아이폰 애플 영상통화 예약판매 오좀니아 오즈옴니아) 2009-12-10 18:00:54
  • 자녀교육은 크게 두 갈래로…하나는 사람다운 사람, 즉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다른 하나는 재능과 소질을 개성대로 살려주어 사회에서 제구실을 하며 살수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me2mms me2photo 육아) 2009-12-10 18: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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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모난돌님의 2009년 12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LG텔레콤 더블보너스 요금제에는 영상통화도 포함!

조금만 관심있으신 분은 지금 아이폰 때문에 전국이 난리가 난 걸 대충이라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던 아이폰은 결국 나오고 말았고, 덕분에 삼성/SKT 의 주력모델인 T옴니아2 가 하루만에 20만원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도 발생을 했죠.

아이폰이 출시되고 하루하루 유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막강한 아이폰의 어플들이 여기저기 소개/리뷰되고 있고 이에 대한 호기심과 메리트가 엄청남에도 전 아이폰은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저에겐 치명적인 기능인 '영상통화' 가 아이폰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보통 사람들은 아이폰으로 영상통화가 안되는 걸 단점 이라기 보단 장점 으로 생각하시던데, 저에겐 영상통화가 필수기능인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영상통화라는 거. 처음 KT 의 SHOW 로 린아엄마와 함께 번호이동을 하면서 3개월간 무료로 100분씩 줬을 때에도 거의 사용하질 않았습니다. 왜 그렇잖아요. 길거리에서 갑자기 얼굴보면서 남들 다 듣는 스피커폰으로 대화를 한다는 게 뻘쭘할 따름이죠. 영상통화가 걸려왔다치면 사람들 없는 곳을 찾아 뛰어다녔고, 그러다보니 뭐하러 통화품질도 안좋은 (초창기에는 심각했죠) 3G 를 했지? 라는 회의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린아가 태어나고난 후, 영상통화는 음성통화만큼이나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린아가 핸드폰을 좋아해서 자꾸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는 것도 있고, 그렇게 해서 밖에 나와 보게 되는 린아의 모습에 저도 흐믓하고 기운이 나고 그러네요.

핸드폰을 바꿀 시기는 되었고, 제가 요새 자주 하는 미투데이를 위해서 스마트폰이 좋을 것 같고, 영상통화를 해야하니 아이폰은 안되겠고, T옴니아2는 SKT 라서 싫고 그래서 결국 궁극의 진리라는 오즈옴니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12월9일) 15시부터 드디어 오즈옴니아의 예판이 시작되었죠. SKT 나 KT 에 비해 그다지 매력이 없다는 요금제와 가격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따지고 보니 저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요금제이네요. 왜 그럴까요?

이번에 오즈옴니아 예판에서 선택 가능한 LGT 의 요금제 입니다.


즉, LGT의 더블보너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가입/구매가 가능하고, OZ무한자유스마트폰 요금제(월1만원)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더블보너스 프로그램이란 아래와 같습니다.

더블보너스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무료통화 요금제와 요금할인 뿐만 아니라 휴대폰 할인까지 보너스로 제공되어 휴대폰을 새로 (신규/기기변경) 구입하시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파격적인 프로그램 입니다


그리고 OZ무한자유스마트폰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월 1GB 무료통화 제공 (1GB: 약 1백만원 상당의 통화료로(웹서핑과 OZ Lite/ez-i를 9:1로 사용했을 경우 기준) 웹서핑만 이용시 약 2천~4천 페이지를 볼 수 있으므로 일반 고객에게는 거의 무제한 수준)
  • 무료통화 초과시 약 50원/MB (정상 요율 대비 최대 99%할인),무료 제공 통화(1GB) 초과시 문자 안내
  • 아무리 즐겨도 최대 19,000원만 추가 통화료 과금
  • OZ Lite/ez-i와 웹서핑 통화료 외 기타 통화료(인터넷 직접접속,뱅크온 등) 및 정보이용료는 별도 과금
  • 월 2GB 이상 이용시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

위 박스의 출처는 모두 방금 확인한 LG텔레콤 홈페이지(http://www.lgtelecom.com/)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료통화 제공내역인데요. 더블 35의 경우 예판 조건이나 위의 표를 보시면 251분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음성통화 251분이 제공되는구나 까지만 이해하시기 쉬운데 이 251분에는 음성통화 뿐 아니라 영상통화도 포함이 됩니다. 다만 기준금액이 다를 뿐이죠.

쉽게 이해하기 위해 위의 표에서 "무료이용금액(표준요금제이용시)" 라는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LG텔레콤의 표준요금제는 기본요금이 11,900원입니다.


더블 35의 예를 들어보면 위의 표에서 무료이용금액이 39,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료 11,900원을 빼면 순수 제공되는 무료통화요금은 27,100원이 됩니다.

이 27,100원을 음성통화 (10초에 18원)으로만 소진하였을 경우 251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27,100원 / 18원 = 1,505.556초 (= 250.9259분)

만약 이 27,100원을 영상통화 (10초에 30원)으로만 소진한다고 하면 약151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7,100원 / 30원 = 903.3333초 (= 150.5556분)

그동안 제 통화스타일을 보니 월 음성통화가 100분 정도 됩니다. (전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그러면 더블35를 선택하고 음성통화 100분을 사용한다면 영상통화는 얼마나 사용 가능할까요? 계산을 해보니 약 90분 정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네요.

음성18원 * 600초(=100분) = 10,800원
영상30원 * 540초(=90분) = 16,300원

이정도면 린아와 영상통화를 충분히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동안은 린아엄마 핸드폰으로 영상통화가 걸려오면 받기만 했었는데 그럴 경우 끊고 제가 다시 걸어야겠어요. 그래야 무료통화 27,100원어치를 다 사용할 수가 있겠죠?

이 상품에는 문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무료문자 부가서비스 하나 정도 덧붙이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물론 매달 내야 하는 돈은 60,000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꽤 큰 부담이 되겠지만, 그래도 출고가 924,000원짜리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이정도 출혈은 감수해야겠죠?

배송이 16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다음주말 쯤이면 제 손에 오즈옴니아가 생길 거 같습니다. 기다려지는군요!

[린아+342] 트위티 입술 만들기. 쪽~♡

뽀뽀하기 기술을 마스터하더니, 업그레이드된 뽀뽀 기술을 보여주는 린아입니다.
일명 트위티 입술.

트위티가 누군지는 다들 아시죠?
바로 이녀석 입니다.


린아가 이 트위티의 앙징맞은 입술로 쪽~ 하는 걸 하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바로 요렇게요~ ^_^

2009년 12월 9일 수요일

모난돌의 짧은 하루 - 2009년 12월 9일

이 글은 모난돌님의 2009년 12월 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모난돌의 짧은 하루 - 2009년 12월 8일

  • 아이들 한약은 이렇게 생겼네요. 우리 린아는 얘가 누군지 아직 알지도 못하는데 공룡 디보가 웃고있네요. 약 잘먹고 밤에 잠좀 잘자라 이 빵꾸똥꾸야~♡(me2mms me2photo 한약 보약 함소아한의원 디보 린아) [ 2009-12-08 08: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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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연령테스트] 이 무슨… 65세? 이건 주최측의 농간이라고 할 수 밖에… 문제들을 보니 질문의 대상이 20대 초반 여성인 듯하네요.(uploader 정신연령테스트 me2photo) [ 2009-12-08 1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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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캔디야 둥굴레차야 내 목을 지켜줘~!(me2mms me2photo 목 목캔디 둥굴레차) [ 2009-12-08 1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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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흰눈이 펑펑 오네요. 저에겐 첫눈! 첫눈 오는 날엔 뭘해야하려나요…(눈 첫눈) [ 2009-12-08 12:13:34 ]
  • 정말로 흰눈이 펑펑~!!(me2mms me2photo 눈 첫눈) [ 2009-12-08 12: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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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이오님이 주신 [여러분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 그때쯤 멀리서 부모님이 와 계실거라 함께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거 같아요. 그렇겠죠? ^^ 그러나 26,27일엔 철야가 예약되어 있다는… 다음은… 눈 못보고 눈물흘리시는 우리 비설님은 뭐하실거에요?(릴레이) [ 2009-12-08 12:53:39 ]
  • [반응속도테스트] 214, 200, 220, 217, 210 해서 결과 212.2ms 나왔네요. 평균이 215ms 라니 평균보단 양호한 편. 테스트하다보니 몸을 움찔 움찔 하는게 재밌네요. 팡세♡님 204ms 는 굉장한 걸…(uploader 반응속도테스트 me2photo) [ 2009-12-08 13:5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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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박, 미투도우미님. 플리커 무료계정의 경우 200개만 사진이 보이는데요, 그럼 미투데이에 올린 미투포토도 200개 이전은 못보는건가요? (전 플리커 개인계정으로 연동중이에요)(미투지식인 미투데이 플릭커 무료계정 미투포토) [ 2009-12-08 14:09:53 ]
  • 스마일크루님께서 갑자기 에그타르트 뽐뿌 를 주셔서 저도 막 먹고 싶어졌어요. 예전에 마카오 꼴로안에서 먹었던 그 녀석 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요샌 KFC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집에 가는 길에 사가야겠어요!(에그타르트 앤드류스 KFC) [ 2009-12-08 14:24:13 ]
  • 뽀삐뽀삐뽀삐뽀삐 라고 강아지 뽀삐를 부르는 고양이들… 티아라 Bo Peep Bo Peep 귀여워 죽겠네요. 앞에 처음처럼은 복고섹시? 지연의 표정이 너무나도 인상적이군요…(티아라 보핍보핍 처음처럼 SBS인기가요) [ 2009-12-08 15:50:45 ]
  • 아… 따끈한 야채호빵 먹고 싶어요. 누구 사주는 사람 없나… ㅠㅠ(uploader me2photo) [ 2009-12-08 17:3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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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모난돌님의 2009년 12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잠못자는 린아 - 수면장애? 야제(夜啼)증?

어제밤 린아는 늦은 저녁을 먹고, 늦은 목욕을 하고 9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요새는 점점 밥 먹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잠자는 시간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요. 악순환인 거죠.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먹게 하려는 엄마의 정성으로 꾸역꾸역 다 먹이고 있습니다.


저는 출근 때문에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잠버릇이 불규칙한 린아가 그 시간에 혹시 곤히 잠자고 있을까봐 전 다른 방에서 잡니다. 그렇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린아의 울음소리와 린아엄마의 고함소리가 멀리서까지 들려서 잠을 깼네요.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반. 린아가 태어나고 한번도 맘편히 잠을 자본 적이 없는 린아 엄마는 한계가 온지 이미 오래입니다. 요샌 더더욱 린아가 잠을 설쳐서 잠도 한숨 못자고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린아는 잘 때는 철저히 엄마만 찾습니다. 엄마가 바로 옆에 있고 제가 안아줘도 엄마에게 가겠다고 발버둥을 치며 울어젖힙니다. 행여 엄마가 화장실에라도 잠시 다녀오려고 하면 화장실쪽을 향해 서럽게 웁니다.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들지만 그보다 린아엄마를 도와줄 수 없어 미안한 맘도 드네요.


요새는 밤에 거의 1시간마다 깨는 것 같습니다. 어쩔 때는 10분마다 깨기도 하구요. 길게 자봐야 2-3시간이 고작입니다. 자다가 그렇게 깨면 꼭 울고 있구요. 린아 침대가 따로 있고, 바로 옆에 엄마가 침대에 누워서 자지만 침대에 매달려 엄마를 바라보며 서럽게 웁니다.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야제(夜啼) 라는 증상이 있네요. 밤 야(啼) 에 울 제(啼). 말 그대로 밤에 일어나서 우는 증상이랍니다. 읽다보니 딱 린아이야기네요. 그것도 린아는 아주 심한 야제증 인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 잘 싸면 건강한 것이다!” 이 말은 어린아이들에게 대입하면 절대적인 진리와 같은 말이 됩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는 머고, 자고, 싸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 한마디로 ‘푹 자는’(누가 업어 가도 모르는) 잠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수면 중 ‘성장 홀몬’ 분비 같은 성장에 관련된 문제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잠을 푹 자지 못하게 되면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증상들이 생깁니다.

잦은 짜증, 신경질적인 성격, 성장부진, 살이 오르지 않음, 몸에 열이 많아짐, 변비, 밤에 잘 때 땀을 많이 흘림, 피부 증상이 심해짐 등의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현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잠을 ‘푹’ 자야 됩니다. 한방적으로 아이들이 잠을 자다가 깨서 울거나, 울지는 않지만 자주 칭얼거리거나, 끙끙거리는 등, 잠의 질이 저하된 것을
‘야제(夜啼)’라고 합니다.

이 야제증은 만 3세까지 주로 많이 발생하고 1주에 2회 이상 발생하고 그 상황이 2-3주 이상 연속되면 치료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는 야제증으로 볼 수 없습니다.

a. 아이가 배고파서 깨서 분유를 평소 먹던 량을 먹고 다시 자는 경우
b. 자다가 깨서 엄마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옆에서 다시 자거나 아니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경우
(아이가 자면서 옆의 엄마를 확인하려고 하는 심리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c. 소변을 막 가리기 시작한 즈음에 소변이 마려워서 울거나 끙끙거리고 소변을 보고 나면 쉽게 다시 자는 경우
d. 감기 등 질병을 앓고 있을 때 몸이 괴로워 깨서 울거나 끙끙 앓고 칭얼거리는 경우
e. 수면 환경이 지나치게 더워서 짜증을 내고 칭얼거리면 몸부림으로 시원한데를 찾아서 굴러다니는 경우
f.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가 배가 고픈것이 아니라 젖꼭지를 물고 자려고 깨는 경우

야제증의 제일 주요한 원인은 후천적 원인 중에서도 소화기관의 문제입니다. 어머님의 과도한 욕심(?)으로 아이가 소화시키기에 무리가 되는 음식을 먹이는 경우 장내에서 흡수 되지 못하는 가스의 발생으로 ‘속이 불편해서’ 깨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특히 이유식 시작 후 주로 발생되며 18개월 이하의 아이들에게 제일 흔합니다. 놀란 경우, 스트레스,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경우 등에서도 야제증은 발생이 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오래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아이가 자지 않으려고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주 늦게 자는 경우지요. 이런 경우 대부분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거나 아버님이 늦게 들어오시는 경우에 아이들은 부모님과 오래 같이 있으려하고 부모님들은 하셔야 될 일이 있기에 바로 아이들과 주무시지 못하는 상황이 되서 아이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안자는 경우입니다.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아이들이라고 하더라도 유치원을 가게 되고 자기 나름대로의 ‘스케줄’이 생기면 부모님의 수면과는 별도로 자기 흐름을 갖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야제증을 ‘좀 지켜보면 괜찮아지겠지...’, ‘이런 것도 치료해야 하나?’, ‘아이가 어린데 한약을 먹여도 괜찮나?’ 등의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데로 ‘푹 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먹고, 자고, 싸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리 활동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생후 21일 된 아이도 치료해 본적이 있습니다.

야제증은 대부분 비교적 많은 힘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게 치료되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는 지켜보시다가 계속 그러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어느 정도까지는 어머님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야제증의 자가 대처 방법 >
a. 아이가 소화흡수 시키기에 벅찬 음식은 없는가 확인하고 먹이지 않습니다.(특히 잡곡류, 기름기 많은 음식 류, 야채 류, 분유의 단계올림, 분유의 종류바꿈 등)
b. 한꺼번에 많은 량의 음식을 먹이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이도록 합니다.
c. 자기 전에는 너무 많이 먹이지 않습니다.
d.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고 자주 시계방향으로 손 마사지를 해줍니다.
e. 자는 방의 온도를 적절히 해주어 아이에게 덥지 않게 합니다.
f. 자기 전에 목욕을 시켜주거나 족욕을 시켜주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g. 놀란 경우는 어머님이 꼭 안아주셔서 안정을 시키시고 잘 때도 옆에서 토닥여 줍니다.
h. 아이가 자는 방의 환경을 차분하게 하고(파스텔톤의 단순한 벽지 등) 안정감 있게 정리정돈에 힘쓴다. 잠잘 때 방안의 조명도 되도록 어둡도록 합니다.
i.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시킬만한 음악을 골라 약하게 틀어놓습니다.
j. 아이가 어린경우 '개방된 환경'보다는 자궁내 처럼 부드럽게 아이를 압박할 수 있는 환경이(어머님이 꼭 안아 재우신다든지, 쿠션등으로 사방을 막는다든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키우미 한의원(ikiumi.com)
박기종 원장


출처 : http://www.ildongmom.com/servlet/counsel.FCnsDselCounView?num=4991&scode=785


며칠전 저체중 때문에 함소아 한의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지어왔는데 함소아에서도 아이가 체내에 열이 너무 많아서 소화기가 약하고, 뱃가죽이 얇아 근육이 없어 위장 운동을 잘 못하는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먹으려하고 많이 안먹으려 하기 때문에 일단은 무조건 많이 먹여서 뱃골을 늘리자 라고 하시던데, 그게 좀 벅찼던 모양입니다.



뱃골을 늘리자고 평소보다 많은 양을 쉬지도 않고 먹여댔으니 밤에 잘 때 소화가 더더욱 안되었겠죠. 어제부터는 지어온 - 체내의 열을 내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 약을 함께 먹고 있는데 금방 효과는 없겠죠.


린아엄마도 밤에 잠을 못자니 낮에도 린아를 돌볼 기력이 없고, 린아도 잠을 못자니 피곤해서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고 엄마에게 달라붙어 떨어지려 하질 않네요. 그러다보니 또 밤에 지치고 싸우게 되고...


잠못자는 린아도 힘들겠죠. 자기라고 밤에 깨서 울고 싶을까요. 언제쯤이나 밤에 푹 잠을 잘 수 있는 날이 올 지 모르겠습니다. 그날이 오긴 오겠죠?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모난돌의 짧은 하루 - 2009년 12월 7일

이 글은 모난돌님의 2009년 12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