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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그 통합으로 리뷰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포스트일시) 2007.8.13 17:15 |
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영화] 디 워 (2007.8.3) @코엑스메가박스
[영화] 황진이 (2007.6.9) @코엑스메가박스
황진이
감독장윤현출연송혜교(황진이), 유지태(놈이)개봉2007 한국, 141분평점
2007년 6월 9일 토요일
메가박스 코엑스 3관
이 영화도 러닝타임이 2시간이 훌쩍 넘는다.
나에겐 다소 지루할 뻔 했던 영화.
다른 황진이들과 달리 혜교버전 황진이는
진정 사랑했던 사람이 놈이 였을까?
역사속 실존인물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놈이라는 등장인물도 원래 있던가?
(나에겐 잘 모르는 역사이다...)
얼핏 알기론 화담 서경덕을 진정 사모한 한 남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님 말라지 뭐..
서화담과의 일화는 잠시 잠깐 스쳐지나갈 뿐이다.
어릴 때부터 친했고, 그녀의 인생에 중요한 시기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내이긴 하지만
마지막 순간 황진이가 놈이를 위해 자신의 남은 생을 모두 바치는 것은 좀 오버 아닌가 한다.
그렇게 느끼게 해주는 데에는 아무래도 전개 과정에 설명을 덜 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같이 본 女 는 눈물도 흘렸다 한다.
여자들 코드에 맞는 영화 같다.
마지막 진이가 찾는 금강산의 장면은 아름다웠다.
역시 금강산이구나 싶었다.
그러나... 왜? 왜 금강산에 가서 놈이를 뿌려주는건데...
역시나 아무 이유 없어~ PEACE~!
황진이와 송혜교..
나름 어울리다 생각하려 했으나 뭔가 틀에 맞지 않는 블럭을 보는 듯 했다.
예쁜 건 인정한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이가 몸종의 자식임이 밝혀졌을 때 그녀가 택할 수 있는 길이 3가지 있다 했다.
첫째는 잘나가는 양반의 첩이 되는 것,
둘째는 종의 신분으로 사는 것,
세째는 화류계에 진출(?)하여 기생이 되는 것..
왜 이 3가지만 있다 했을까?
내 생각엔 차라리 중이 되어 불가에 귀의했으면 어떨까 한다.
불자의 몸으로 시와 그림에 능한 사람은 역사에 찾아보면 얼마나 많은가.
역시나 그녀에겐 인정하지 않더라도 색기가 흐르지 않았나 싶다.
진이가 친모의 무덤에서 세상을 내 발아래 두겠다 라고 다짐하는 순간
그게 불자의 길은 아니었을 꺼다.
어찌되었든...
더 깊이 알고 싶은 생각은 없다.
100억을 들였다는데... 비주얼은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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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6.12 13:12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2007.6.6) @김포CGV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감독고어 버빈스키출연조니 뎁(잭 스패로우), 올랜도 블룸(윌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스완)개봉2007 미국, 168분평점
2007년 6월 6일 현충일
CGV 김포
2시간 48분이란 어마어마하게 긴 영화.
압도적이라는 홍보성 기사들과 재미없다는 악평들 속에
그래도 1,2편을 봤는데 완성판이라는 3편을 안보면 안될 거 같아서 보게 되었다.
절대 보지말라는 주위의 악평들과는 달리 난 평균 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그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잘 나타낸 것 같고,
그 사상에서 그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던 세상의 끝과 저승이 저런 것이었구나 알게 되었다.
(뭐 사실 그렇건 말건 간에..)
애시당초 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황당무개하고, 조금은 엉뚱하다싶은 영화라
'세상의 끝에서' 도 그 생각을 갖고 본다면 그다지 놀랄 것도 없다 싶다.
학창시절 영웅의 대명사 주윤발 형님이 악당으로 나온 것이 다소 놀랍다.
더구나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설정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악당이었어도 첩혈쌍웅에서 그랬듯, 영웅본색에서 그랬듯 죽을 때는 의미심장하게 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이쁜 줄 알았던 키이라 나이틀리는 역시나 슈팅 라이크 베컴이다.
올랜도 볼룸은 역시나 잘 생겼다. 멋지다.
잭과 윌 사이에 갈등하던(?) 스완이 결국 윌을 택했고
10년에 하루밖에 만날 수 없다니.. 그래도 좋다니..
(이건 견우와 직녀의 확장판??) 이것 역시 좀 안타깝다.
같이 플라잉 더치맨 호에 타고 다니면 안되나?
아... 블랙펄의 선장이 되었지...
후반부 소용돌이 폭풍우에서 벌이는 전투는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했다.
이 영화의 유일한 볼거리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지만, 그래도 그 씬으로 이 영화가 다 괜찮아 보인다.
주위의 악평이 두려워 보기를 꺼린다면,
그래도 시리즈 완결편이니 한번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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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6.12 13:01
[책] 아키텍트 이야기 (2007.5)
아키텍트 이야기
야마모토 케이지 지음|이지연 옮김Insight (인사이트)2007.04.04평점
2007년 5월.
시간이 남아 책방에서 이책 저책 둘러보다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 책을 2년만 먼저 발견했다면 (물론 그때는 이 책이 출판되기도 전이었지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랬으면 그 프로젝트를 그렇게 망치진 않았을텐데.. 하는..
책의 내용이 너무나 내 얘기 같고, 내 과거와 앞길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섬뜩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SI 에서 약간은 벗어난 업무를 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앞으로는 어떤 길을 가야할 지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한명의 유능한 아키텍트가 등장하고
그가 맡아 진행하는 자바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아키텍트라는 role 이 무엇을 해야하고 어떠한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구체적이란 말은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에선 조금 다를 수도 있는 사실을
한가지에만 너무 국한하여 설명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
쉽게 쓰였고, 쉽게 읽힌다.
개발자들이 변신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은데
아키텍트의 길은 그나마 나아보인다.
한번쯤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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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5.21 11:04
[책] 창조지능이 미래를 결정한다 (2007.4)
창조지능이미래를결정한다
앨런 J. 로우 지음|김종식 옮김시공사2006.02.07본문보기평점
2007년 4월.
한 IT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선착순 200 명에게 주는 이 도서를 받게 되었다.
요새 이러한 부류의 책들이 대개 그러하듯이,
하드커버이지만 얇은.. 한 200 페이지 내외의 그러나 값은 만원 안팎인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창조 경영을 독려한다는
그래서 그 첫번째 결과물로 퓨전반도체가 탄생하였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더 관심있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읽은지 한달 정도 지난 지금 기억나는 이 책의 내용은,
집중하고, 고민하고, 열심히 파고들면 생각지 않았던 순간에 우연히 창조적 지능이 발휘된다..
뭐 그런 내용이다.
물론 이 부분은 와닿는 부분이다.
뭔가에 집중을 했는지, 그걸로 머리가 골똘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 경험을 미루어 봐도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화장실에 앉아서 등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고민했던 일들이 정리되고 했기 때문..
저자는 그러한 창조적 지능이 천재들 만의 소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갖고 있으며 유형별로 4가지로 구분되어 조금 다를 뿐이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개발했다는 창의력 분석표 에 대한 일종의 홍보가 크다.
이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아서 한몫 챙기려는 것인지
표에 대한 무단도용을 금한다고 아주 친절히 명시해놓았다.
이 부분이 이 책을 눈쌀 찌푸리게 만든다.
(내가 보기엔 별거 같지도 않아 보이더만...)
이 비싼 표 보단 원론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창조 지능을 키울 수 있는 여러 방법 들에 대한 소개가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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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5.21 09:34
[영화] 넘버 23 (2007.3.25) @구로CGV
넘버 23 (The Number 23)
감독조엘 슈마허출연짐 캐리(월터 스패로우/핑거링), 버지니아 매드슨(아가사 스패로우/파브리지아)개봉2007 미국, 98분평점
2007년 3월 25일 일요일 구로CGV 6관 20:20
밴에 앉아 고양이 소리를 내던 그는 짐캐리였다. 그러나 우리가 알던 짐캐리의 모습은 그게 다였다. 이후부터는 연기파 배우 짐캐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었다.
넘버 23. 물론 억지다. 하지만 그게 편집증이란 병이라면 말이 된다. 그건 정신병이고, 정신병의 세계에서 말이 안되는 게 어디 있겠는가.
반전. 이 영화에 반전이 있다. 아직 못본, 앞으로 볼 사람들을 위해 그 반전의 내용은 금기사항이다. 그러니 나도... 입을 다물 수 밖에.
흥미진진했고, 긴장의 끈을 계속 조이고 있었으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내내 좋았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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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3.26 16:36
[영화] 허브 (2007.1.20) @압구정CGV
허브 (Herb)
감독허인무출연강혜정(차상은), 배종옥(김현숙), 정경호(이종범)개봉2007 한국, 113분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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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일시) 2007.1.21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