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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린아 백일사진을 이제서야 select 하다

린아는 백일사진을 장장 90일동안 찍었습니다.

 

참고글 : [린아+215] 백일 최종 촬영

 

첫번째 촬영을 126일 때 했었고, 그 후로 3번 더 찍어서 최종적으로 215일 때 겨우 촬영을 마쳤죠. 한번 더 오라는 거 이제 그만~ 하겠다고 해서 4번으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앨범에 넣을 사진을 고르라고 스튜디오에서 여러 차례 연락이 왔지만, 그 많고 많은 사진 중에서 도저히 몇개만 고를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결국 사진 select 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겨우 어제 했네요.

 

이제 백일 앨범, 액자 들이 만들어져 오겠죠? 돌잔치 2달도 안남은 지금... ^^

 

고른 사진들 무보정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스튜디오에선 이쁘게 보정해서 주시겠지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린아+215] 백일 최종 촬영

  • 2009년 4월 26일 (린아 126일) : 백일사진 1차 촬영
  • 2009년 5월 3일 (린아 133일) : 백일사진 2차 촬영
  • 2009년 5월 8일 (린아 138일) : 백일사진 3차 촬영
  • 2009년 7월 24일 (린아 215일) : 백일사진 최종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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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그마치 4번이나 찍었네요.

    누구는 5번 찍는다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우리 아기는 양호한건가요?

     

    크~ 글쎄요...

     

    산후조리원과 연결된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만삭+신생아+50일 사진 촬영을 해준다고 해서 (사실 그 비용이 그대로 산후조리원 가격에 포함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상업적인 냄새가 분명 나지만, 그래도 일단 찍어보자 (꽁짜라는데!) 하는 생각에 그 스튜디오에 우리 린아를 맡겼습니다.

     

    그러나 정작 무료 상품은 10페이지 흑백 앨범으로 끝나더군요.

    중요한 원본 파일은... 절대로 줄 수 없답니다. 받고 싶으면 100일 사진을 찍어라. 그것도 가장 비싼 상품으로 찍어라 가 조건이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들을 편집해서 손수 성장앨범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린아 아빠는 린아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기 용돈을 쪼개 린아 백일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자그마치 78만원짜리 초대박 상품으로...

     

    50일 촬영때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모르고, 꼼짝할 수도 없었던 우리 린아는, 그러나 100일이 넘어가면서 부터 눈치가 생기고, 팔다리를 사정없이 휘두를 줄 알고, 잠깐은 앉아서 버티기도 하며, 무엇보다 땡깡의 고수가 되어있었습니다.

     

    울어라. 입을 삐죽거리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숨넘어갈 듯이 울어제끼면 네가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라는 사실을 우리 린아는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100일 촬영은 너무 힘들게 했네요. 무료 사진이라고 시작했던 사진 촬영이 200일을 넘어 백일사진이지만 성장앨범이 되어버렸어요.

     

    스튜디오에선 기왕 이렇게 된거 돌사진까지 찍으세요. 라고 하는데 오노노노노.. 스튜디오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스튜디오 이름은 비밀로 하렵니다.)

     

    이날 마지막 백일 촬영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